전자기기 보려고 도보 30-35분 거리의 전자기기 판매점에 운동삼아 갔어!

그 맞은편이 ㄷㅇㅅ 인데

얼마전에 용종떼서 무리하면 안되서 걍 안가기로 함

전자기기 다 보고 집으로 가는데 갑자기 ㄷㅇㅅ 건물로 가는 신호등이 기가막히게 뙇 초록불로 변함

안건너면 손해일거같은 기분이 듬

마치 오라는듯...

"야 ㄷㅇㅅ 와라"

그래서 건넜고 건물로 들어감

ㄷㅇㅅ 2층인데 거기 엘베가 지하 다들르고 높이 올라가고 난리라 항상 5분 이상 기다려야 2층 올라가는거 탈수있는데

엥 내가 엘베앞에 가자마자 또 2층 올라가는 엘베가 딱 열림 ㅋㅋㅋㅋ

"야 ㄷㅇㅅ 오라니까"

하고 속삭이듯

개꿀띠 하고 탐

ㄷㅇㅅ에 들어감

 얼마전까지 가는 매장들마다 품절이어서 못산 큐빅스티커들이 마침 재고가 뙇! 들어와서 모든 컬러가 다 걸려있었음

반짝이 형광펜도 들어와있었고

홀로그램 슬리브 신상까지 들어와있었음

이거슨 내가 큐빅스티커를 살 운명이었던 것이다...! ㄷㅇㅅ님의 부름을 받다니

너무 웃겼고 싱기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