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뜰지 정하지도 않고 세일할 때 프빌 2합을 덜컥 사버렸는데
막상 겨울옷 뜨려니 뜰 게 없다ㅠㅠ
맨살에 입을 거 말고 셔츠나 목티 레이어드 해서 이너로 입을 가벼운 스웨터가 뜨고 싶었는데
마땅한 게 없어ㅠㅠㅠㅠ
사실 내가 뜨는 건 아니고 엄마가 떠주시는데 걍 니드모어가 답이다 하고 도안 샀는데
방금 엄마한테 연락옴 이거 진짜 뜨기 싫고 설명봐도 모르겠다고ㅠㅠ
어제도 내내 이것만 붙잡고 짜증내고 계셨어ㅋㅋㅋㅋㅠㅠ
내가 이거 또드모어 라는데 했더니 다 떴으니 또드모어겠지 난 못하겠다 이거 너한테 안어울린다 까지 왔는뎈ㅋㅋㅋㅋ
차라리 노프릴을 뜰까..? 게이지 안 맞는 것 같은데 찾아보니까 또 뜬 사람이 있긴 있더라고
엄마 손에선 뭐든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고비를 넘기면.. 엄마도 할 수 있지 않을까ㅎㅎ...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