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도 끄적여놓지 않으면 기억이 다 휘발되는 게 점점 아쉬워서 생전 안 쓰던 다이어리를 올해부터 쓰기 시작했거든
길어야 3월까지 쓰면 다행이다 하고 시작했는데 중간중간 몰아서 쓴 적도 있지만 지금까지 잘 쓰고 있어서 내년에도 계속 쓰려고 장만했어!
내년엔 3권을 써보려구..
올해 쓰던 게 산리오에서 나온 B6블록타입 다이어리인데 종이 감촉도 너무 좋고 하루 있던 일 끄적이기 좋아서 내년에도 메인으로 쓰려고 해
근데 이게 하루 칸이 정해져 있어서 특별한 이벤트 있는 날은 칸이 너무 모자라더라구ㅠ
그래서 이런 날을 위해서 호보니치 데이프리 A6 샀어
커버도 같이 삼ㅋㅋㅋㅋ
마지막은 내년이 나이 앞숫자가 바뀌는 해라서ㅠㅠㅋㅋ
호보니치 5년 다이어리를 사봤어
5년동안의 같은 날을 한 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어서 의미있을 거 같아서..
물론 내가 잘 써야겠지만 ㅎㅎㅎ
제발 밀리지 말고 잘 기록할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