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두가디건 몸판만 뜨고 2달
한쪽 팔 뜨고 두달을 쉬다 결국! 내가 해냄!
FO에 성공!
근데 두두가디건은 입지않은 채로 찍으면 별로 이쁘지 않아서 사진은 안찍음
예전에 찍을 사진은 이런 느낌
레몬색에 작은 스팽글있는 모헤어 합사해서 살짝 반짝이는게 마음에 듬
한참 뜨테기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럽앤피 가디건에 꽂혀서 실을 삼
포포하비 peachboom인데
처음엔 분홍색 많아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감으려고 보니 흰색이 많았음
손염색실은 진짜 이쁜건 많은데 몬가 예상하기 힘든거 같아
(나는 좋은 물레이지만 좋은 와인더는 아니었다)한시간 반 동안 혼자 감았어
감고보니까 왜 이름이 peachboom 인지 알겠음
복숭아 느낌이 있어
이 실이랑 무슨 실이랑 합사할까 고민했는데
유튜브 보다가 마음에 드는 실을 발견함
데일리니팅얀 샬롯콘사
반짝이실에 연사까지 해준다고 해서 사봄
반짝 반짝 이쁨
스와치를 떠보니까 손염색실도 살짝 보이고
반짝반짝 하기도해서 마음에 들어
세탁 했는데 대충 게이지 맞는 듯해서 이렇게 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