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던 가방을 세탁하려고 가방을 바꿨어
바꾸면서 가방에 좋아하는 캐릭터 굿즈 2개를 달았어
하나는 손바닥 크기의 금속 뱃지고
나머지 하나는 그거보다 살짝 더 큰 키링이었어
그렇게 2개 달고 금요일날 출근 하고
퇴근하려고 가방을 보니까 뱃지가 없더라구ㅠㅠ
짐작가는게 지하철 뿐이라
분실물 있는지 확인했는데 없더라구...
그래서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했는데
그 다음날 라이브 공연 보러 갔다 왔을 때
같은 가방을 썼거든?
라이브 보고 와서 지쳐서 그냥 가방 두고
오늘 아침에 출근하려고 보니까
이번엔 키링이 없더라ㅠㅠㅠㅠ
와이어 키링 줄인데다 라이브 왔다갔다 할 때 사람들이랑 부딪히고 그런것도 없었는데 대체 뭘까...
이래서 굿즈를 어디에 달아도
내 눈이 닿는 곳에 달아야 하는구나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