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만년필 (+카트리지)로 일기나 쓰고 필사나 조금 깔짝 거리던 과거의 나
어쩌다가 꾸방을 알게 되어서 이제는
병잉크라는 걸 알게 되고, 온갖 색의 향연이 펼쳐지는 세계에 발을 들이고,
잉크가 여러개인데 만년필도 당연히? 여러 개가 되고, 딥펜도 사고 글라스펜도 사고
그러다가 덬들의 예쁜 다꾸를 보게 되고
예쁘니까 나도 모르게 홀리듯 스티커와 마테를 사게 되고
분명 글자만 빼곡하던 내 일기장과 필사노트에 온갖 마테와 배경지와 스티커로 아름다워지고
그걸 보는 나는 예쁘니까 좋고
그래서 꾸방 너무 좋아. 예븐거 40해주는 덬들 너무 고마워
앞으로도 40 많이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