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후 나한테 비슷한 사태 발생시 셀프 수습을 위한 기록용으로 남기기 위해 작성하는 글임)))
(((이 글은 셀프수리를 권장하지 않음)))
(((나같이 불가피한 상황(버리기 직전.. 스텁닙 개조 충동 발생)이 발생할 경우 해볼 수 있는데까지 해보자 싶을때 참고하라는 것)))
발단: 알리에서 파이로트 78g+를 사게됨. 도착했으니까 냅다 수령완료를 눌러버림
전개: 연한 잉크를 넣긴 했는데 글씨가 거의 안 보이는 수준으로 흐림 거북이처럼 글씨를 쓰면 좀 낫긴 한데... 피딩이 딸린건가 싶음
위기: 문제점을 찾아 헤매다 잉크잉크님의 영상(링크1)을 보고나서 테스트해보니 필압을 강하게 하면 잉크가 잘 나오는 것을 알게 됨 (=>슬릿을 벌려주면 해결될 듯함)
절정: 알리에서는 완료된 결재건이라고 판매자와 연결 안시켜줌
할인쿠폰 적용해서 1.2만원 주고 샀는데 수리비 내는건 오버란 생각이 듬
컨버터 값으로 퉁쳐야 되나 싶은 생각도 듬 (=>컨버터도 구린데 ㅅㅂ)
결말: 슬릿을 어떻게 벌리면 잘 벌릴 수 있을까 인터넷에서 만년필 수리 관련하여 찾아보다가 흘러흘러 찾게됨
결과물은 필기감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어쨌든 글씨가 잘 보이는 정도까지는 수리됨
링크1: https://www.youtube.com/watch?v=8P-EhBzjKj0 만년필이 안 나와요라는 영상
링크2: https://blog.naver.com/twophase/110190215816 만년필 잉크 흐름량 조정하기라는 한국 블로그 글
링크3: https://kcavers.blogspot.com/2012/09/basic-fountain-pen-nib-adjustment-101.html 링크2의 내용 출처인 글인데 외국 사이트고 이미지 깨짐
링크4: https://web.archive.org/web/20141110104349/https://kcavers.blogspot.com/2012/09/basic-fountain-pen-nib-adjustment-101.html 링크3을 깨진 이미지 없이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