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러라서 왕복 교통비 9만원에, 숙박비까지 해서 진짜..nn만원 써서 스티커, 키스컷 사겠다고 갔고
심지어 오픈런으로 가서, 입장한지 1시간 밖에 안지났는데, 몇 종 품절됐다고 하니까 '????' 이 상태됨
그래서 진짜 품절이냐고 물어보니까, 오늘 수량은 다 팔렸고 내일 오시면 또 살 수 있다 이러는데 다시 '???' 이 상태됨
저는.. 지방러라 오늘밖에 안되는데요..ㅎㅎ;;;
그런데 요일별로 수량 나눠서 팔고, 끝나자마자 통판 열더라구....
이거 진짜 기분 별로더라...
나는 오프에선 정말 넉넉하게 풀어야한다 생각하고,
남는 재고+재발주 물량 합쳐서 통판 열어야 한다 생각하거든
지방러 입장에서, 통판에서 품절 돼서 못사는건 그래도, 교통비나 숙박비 같은 거 안들었으니까
완전 허무하진 않아.. 속상하긴 하지만, 어쩌겠어.. 다음 통판이나 입점처에서 사지 뭐 이 상태 됨
근데 진짜 오프에서 바로 사고 싶어서, 발품 팔고, 시간 들이고, 돈 부어서 갔는데
오늘치는 다 팔렸어요~^^; 이러는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