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사 네트백 만드는데 속도가 안나서 거의 2주를 붙잡고 있었어 ㅠㅠ
꾸방에서 알려준 노하우 덕분에 그래도 이렇게 완성할 수 있었어 진짜 고마워!!!!!!!!
그리고 몰랐는데 내가 가진 메탈사가 정말 얇고 꽤나 잘꼬이는 스탈이였나봐
또 꼬이면 꼬인 부분의 메탈사 필름이 벗겨져서 안에 있는 흰색 실이 살짝 보이기도 하고 까실까실해지고
온라인에서 사서 몰랐는데 나중에 오프라인 뜨개샵 가서 다른 메탈사를 봤더니 내거보다 필름이 도톰한지 떠놓은 네트백 실이 말랑한 느낌까지 들더라
걔는 내거보다 잘떠질 것 같아서 다시는 메탈사 안쓸거라고 다짐을 했놓곤 더 사왔잖아^^;;
메탈사로 뜨개할 꾸방덬들은 오프라인 매장 갈 수 있으면 꼭 직접 떠놓은 실물보고 골라봐
그리고 내가 보고 한 영상에서는 실 한줄에 4호 바늘을 썼는데 내 실이 얇아서 도저히 한줄로는 힘들었어
그래서 두줄 잡고 5호로 했는데 여리여리하지는 않지만 탄탄하고 처짐이 별로 없어서 그건 장점같아
그리고 완전 쨍한 실버는 아니고 아주아주 약간 골드빛 도는 실버야 (사진은 보정을 좀 했어ㅎㅎ)
만든 네트백은 내가 안쓰고 해외사는 이모께 선물로 보내드렸는데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가 좀 아쉽다
그래서 결국 그 고생을 하고도 다시 메탈사를 잡을거 같네 사놓은 실들도 있고 남은것도 있고 ㅎㅎㅎㅎ
구경해줘서 고마워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