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뉼하면 제일 유명한건 다니엘스미스의 moonglow 야
그래뉼 이란게 물감에 자글자글 과립이 있으면 그래뉼이 있다라고 하고
일반적인 물감에서도 그래뉼이 보이는 색들이 있는데 이게 좀 많이 보이는게 다니엘스미스 라는 수채물감이 이런 특이한 색상이 다른 회사 제품에 비해 많아 단순히 과립만 보이는게 아니라 이중색도 보여서 이게 인기있어져서 쉬민케에서 각잡고 그래뉼레이션 시리즈를 내놓음
다니엘스미스는 그래뉼도 있지만 제뉴인이라고 있는 물감을 화학적으로 만든게 아니라 진짜 광물이 들어가서 반짝반짝하던가 돌가루가 느껴짐
화이트나이츠는 쉬민케나 다니엘스미스보다 저렴이지만 가성비로 괜찮아
그리고 로만슈말에 미스티모닝 이거 이중색 너무 이쁨
쉬민케는 그래뉼 시리즈에서 그래뉼이 극적으로 잘 보이는거 같은거 위주로 발색해봄
쉬민케 최근에 나온거 빼고는 다 개별로 구매가능하고
가격은 대체로 다니엘스미스 >= 쉬민케 >>>>>>>> 로만슈말 > 화이트나이츠 이런느낌이야
아마 쉬민케랑 다니엘스미스는 개별로 구매하면 가격이 후덜덜 함
작은거 세트로 되어있는거 사는거 추천함
수채물감은 조그만해도 진짜 오래 쓰기 때문에 5미리 짜리 사도 괜찮음
수채물감은 거의 평생 쓸수 있는게 굳혀놓고 언제든지 물만 가하면 잘풀어지거든 이게 고급이고 비싼물감일수록 안료가 곱고 꽉꽉 차있어서 물을 조금만 해도 잘풀어짐 그래서 5미리도 진짜 취미로 하면 평생 못쓸듯
https://youtu.be/wyELOwH9PM4?feature=shared
여기 문글로우 발색 나옴 영상으로 보면 어떤 느낌인지 잘 알거 같아서
그리고 수채물감은 종이에 따라서 물조절에 따라서 혹은 마르기 전과 완전히 마른 후가 느낌이 달라서 영상으로도 한번 봤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