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컨셉 맞춰서 감는다고 아직 비어있는 애들도 있지만ㅋㅋㅋㅋㅋ
맨 오른쪽 기준 감개 한줄 다 감는 데 25분정도 걸린 것 같아
다른 사람들이 감은 거 보면 다들 깔끔하게 각맞춰 감았던데
나는 응 어차피 나만 쓸거야~ 어차피 다이소야~ 하면서 막 감았어ㅋㅋㅋ
심하게 구겨졌을 때만 다시 펴주고 그 외엔.... 그냥 손 가는대로 막 감음
오른손 손가락에 마테 끼운 채 쭉 풀어주고 왼손으로 감개 돌려가면서 감았는데
덕분에 왼손 새끼손가락이 너무 아파....ㅋㅋㅋㅋ 새끼손가락으로 감개 지탱하느라 그런가봐
혹시 더 편한 방법이 있을까....?
잔해 1
확실히 차지하는 공간이 많이 줄어들었어
저거 어디 활용할 방법 없을지 머리 굴리는중
잔해 2
다 풀고나면 뒷면에 종이 붙어서 마테로는 못 쓰는 꼬다리(?)가 나오는데
저거 대충 다이어리에 붙여놓고 마테스크랩이라고 할까.. 생각중
다이소는 한롤에 4미터였나? 여튼 별로 길지 않아서 결과물이 바로 보이니까 더 슉슉 감을 수 있었던것같은데
다른데서 산.. 더 두꺼운 마테들은 아직 감을 엄두가 안난다ㅋㅋㅋㅋㅋㅋㅋ 다이소부터 다 감고 생각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