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날리고 쓰려니 기운이 빠진다아...
2시 넘어서 갔는데 낑길정도로 사람 많은건 아니라 다닐 만 하더라
오늘 비와서 내부가 그렇게 덥지는 않았는데 내일 갈거면 부채하나 들고가야 살만할듯 사람많아서 더워...
한군데 빼고는 다 카드 결제 되서 편하더라 삼성페이 안받는 곳이 있어서 현물 카드 들고가는게 좋을듯
삼성페이로 하려고 계속 핸드폰 드리니 그것도 불편해서 다음에 갈때는 현물 카드 하나만 들고갈듯
아래는 내가 구매한 것들이랑 가격들
1. 지니요니
22000원
원래 키링이랑 도장 사려고 갔는데 내가 사려던 날짜형 도장은 매진이라 키링만 사왔다
키링 털 보들보들하고 나비리본 맨거 너무 귀여워
매진된 도장들은 내일 안들어 온다니까 구매예정이면 참고해 ㅠㅠ
뽑기로 뽑은 조각 스티커랑 2만원 이상 구매시 증정되는 노트빼고 나머지는 덤
2. 담장아래
6500원
가운데 조각 스티커 하나 샀고 뽑기로 둘중 하나 뽑았는데 그게 뭔지 기억이 안난다
비오는 날이라 분위기에 맞는 스티커가 땡겨서 샀다
3. 이응씨
23000원
키링에 홀려서 구경했던 브랜드
키링 너무 귀엽고 보드러워서 홀린듯이 샀다. 3가지 색이라 그 앞에서 얼마나 고민했는지 ㅋㅋ
위쪽 봉투에는 스티커 3개? 4개?인가 들었고 모조지도 들었는데 1만 3천원이면 개이득 아닌가? 하고 산 패키지
4. 세라베어
8000원
벽에 붙이 포스터나 엽서를 살 생각이었는데 색감이 너무 이뻐서 홀린듯이 산 세라베어의 포스터
저 나무 색감이 미쳤지 않아? 완전 이쁨. 바로 벽에 붙여줬는데 완전 맘에 든다
5. 몽몽스베쮸
15600원
고래는 정말 최고의 동물이다....
고래 이미지 너무 잘 뽑으셔서 여기서 제일 많이 샀어
네모난 모양 스티커는 어디든 막 붙여서 이뻐서 나 같은 똥손이면 아주 좋은것 같다.
그리고 오른쪽 아래가 여기서 뽑기했다가 한방에 1등 뽑아서 받은 인형 ㅋㅋㅋ 구경하다가 옆 손님한테 얼굴 얻어맞았는데 다 이 1등을 위해서 맞았나봐 ㅋㅋ
6. 폼폼랜드
3500원
라인 마테가 필요해서 지나가다 그냥 산 가게...
요즘 두꺼운 마테가 유행이라 얇은 마테가 은근 없어서 그냥 보이는데서 구매함
7. 디지 플레닛
5500원
엽서 전문으로 파는 곳이 었는데 색감이랑 엽서 이어서 넓게 그린게 너무 맘에 들어서 6장이나 샀다
상업적으로 큰 곳이 아니라서 그런지 여긴 현금밖에 안받았어
8. 프롬이레
6000원
여우는 최고의 동물.....
이전 인터넷으로 구매했다가 아주 잘써서 이번에 재구매했다
팔로우 이벤트로 모조지 주셔서 남는게 있으실지 걱정되는 브랜드...
모조지는 뽑기였던거 같다 뭔가 이상하더라니...
9. 아르비
9000원
동양풍 스티커 정말 최고에
똥손에게는 큼직큼직한 스티커가 정말 편하고 좋더라. 걍 막 붙이면 다꾸 끝임 ㅋㅋㅋ
추석에 쓰려고 달 있는 스티커 사고 동백꽃 마테는 글씨도 써지게 되어있어서 냉큼 샀다
전체 샷
11만원정도 샀는데 키링이 제일 큰 비중이고 그담이 포스터,엽서 자잘한 스티커랑 마테 순으로 많이 산듯
다음 서일페도 예매해뒀는데 이거 다 쓰기전에 서일페 날짜가 올것같아서 좀 걱정이긴하다 ㅋㅋㅋ
이렇게 야금야금 늘어나서 스티커 바닥이 보이지 않게 되고...
가기전에 국내 문구업계에 정이 떨어질것같았는데 막상 가니 엄청 사왔다
정직하게 사업하는 작가님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