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로 뭐 할거 없나 하다가 작년에 호보니치를 처음 사 봤어
인생에서 처음으로 다이어리를 3일 이상 써봤어 ㅋㅋㅋ 하루도 안 빼고 12월 31일까지 채웠어
물론 막 밀려 적기도 하고, 기분 좋은 날엔 오버해서 내일 모레 글피것까지 미리 적어놓고 했지만
어쨌든 한권 다 썼단말야?
그리고 큰맘먹고 올해는 미도리 히비노를 샀지
두 페이지는 많아! 갑자기 데일리 필사...가 업무가 되어버렸어! 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년에는 다시 호보니치 쓸 거야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