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갔다가 오늘 돌아왔는데 돈은 거의 잉크에 대부분이 들어간 기분..ㅎㅎ.ㅎ.ㅎ..ㅎ.
이거는 내가 사온 것들!!
(인형 모케케 귀엽지않닝? 헿)
세일러 시토시토
후리소메 인디고
고베잉크 - 한큐 마룬 , 오카모토 핑크, 앨리스의 꿈, 채플 에메랄드
UV스티커(?) - 미도리는 원래 내꺼에 커버에 붙인거!
지브리 잉크 스탬프?
모케케 인형, 장식품
파이롯트 쥬스 4가지 색
구고당 편지지
이번 여행의 목적이자 목적이자 목적
세일러랑 후리소메는 교토에서 문구점 구경하다 눈마주친애들
후리소메는 첨 봐봐서 한번 사봤어! 2200엔이었구
그리고 나서 오사카 우메다에 있는 나가사와 문구점에 가서 1시간반?정도 혼자 시필하면서 놀았어
여기서 고베잉크를 샀어.
나가사와 문구점은 우메다 로프트 바로 옆에 있는데 펜샵이 생각보다 작은데 너무너무너무 좋더라
노트도 만들 수 있고 잉크도 엄청 여러가지였어.
시필도 할 수 있어서 써보고 싶은 잉크랑 만년필 말하면 가져다 주시더라고.
따로 말을 걸거나 하지 않아서 편하게 놀다왔어.
잉크는 원래 오카모토 핑크랑 채플 에메랄드만 사려고했는데
한큐마룬이랑 앨리스의 꿈을 보고 진짜 갑자기 반해서 호로로롤 사버림..ㅎ.ㅎ..ㅎ.
저기 어영회(어영 그레이, 10번, 왼쪽 3번째) 색이 생각보다 너무 예뻐서 저것도 사고싶었는데 내가 가진 엔화부족으로 강제 참게되었어.ㅜㅜㅜㅜ
5000엔 이상이면 면세도 되서 50ml잉크 4개해서 8700엔이었어
시간 더 있었으면 거기서 진짜 주구장창 놀고있었을 듯 ㅜ0ㅜ
후..이렇게 된이상 이미 펜입다된 애들밖에 없어서 글라스펜이나 딥펜을 사고싶은 욕구가 커지고있어(+머들러)
잉크는 많은데 쓸 수 있는 펜이 없어서 넘 아쉬워
나중에 면봉으로 사온거 발색 해보고 기록해놔야지!+ㅁ+
너무 기대된다 두근두근
올해는 더이상 사지 말아야지(희망사항)
잉크는 마셔서 없애는거라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