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스타일
스티커랑 사진 개마니 붙이고 칼라풀 화려
이미지 마니 글씨 적게 이런 스탈이었는데
갑자기 딥펜이랑 잉크에 빠지면서
이렇게 바뀌는 중
잉크 펄이랑 색분리 보는게 진짜 너무 재밌어
잉크 하나에 펜촉 다양하게 해서 글씨체 바꾸면서 놀기
이미지는 최소한으로 글씨 마니마니 스타일
이것봐 각도에 따라 잉크 색이 막 바뀌어!
빛 받는 부분만 빨간색으로 보이는 거 넘 신기하지 않니
한 글씨 안에 파란색 붉은색 같이 보이고
각도에 따라서 파란쪽이 강해졌다 붉은쪽이 강해졌다 하는데
움짤로 보여줄게
넘 이쁘고 신기하지 않니
잉크 손대니까 글씨만으로도 너무 화려해져서 지금 스티커 생각이 싹 사라짐
잉크놀이 너무 재밌어서 앞으로도 계속 이런 스타일로 다꾸하고싶은데
집에 쌓여있는 스티커랑 마테랑 랩핑지 1억2천장이 나한테 눈치줘...ㅋㅋㅋㅋㅋㅋ
뭐... 잉크놀이하다가 질려서 다시 스티커 떡칠로 돌아가고 싶어질때쯤엔
두 스타일의 하이브리드가 생기겠지? (제발...)
근데 잉크랑 딥펜 손대니까 여기 진짜 장난아니다...
펜촉이랑 잉크랑 종이끼리 상성이 있어서
같은 잉크도 종이마다 다르고 촉 마다 다르고
거기다 잉크에 펄 포션 부어서 잉금술 하면 또 잉크 하나로 여러가지 느낌 나는 것도 재밌고...
안 쓴 스티커가 1만장정도 쌓여있는데 정신 못차리고 잉크놀이만 하고 있어서 죄책감든다;
혹시 스티커 마테랑 잉크놀이랑 겸업하고 있는 덬들... 다꾸 스타일 어떻게 잡니...? 두 개 합쳐서 하는 사람들 분명 있겠지? (두리번 희번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