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한 10년전쯤 아직 마스킹테이프 브랜드도 종류도 별로없고 개인제작 거의 없던 시절엔 엄청나게 사모았었음
매달 꼭 마테 스티커 메모지 스탬프 등등 몇만원어치 꼬박꼬박 사서 쌓여있음 샌디라이온도 많이모아서 앨범 있고
근데 요 몇년간은 정말 구경만하는듯
더꾸공방 구경하다 가끔 정말정말 내 취향에 예쁜거나 엄청 세일하는거 보고 눈돌아가서 몇만원어치 담은적 있는데 사진 않고 그냥 닫음
돈이 아깝진 않은데 끝이 없어서 이젠 손 안댐... 이렇게 쓰니 뭔 마약같네....
근데 완전 끊은건 아니고 다이소서 쏟아지는 싸고 예쁜 신상 같은건 한두개씩 삼 가끔 문구점서 한두개씩 사고ㅋㅋㅋ 온라인서만 안삼
요즘 개인제작 문구 브랜드도 엄청많고 잘팔리는게 신기하다 초창기땐 다이소에 비해 비싸다고 주기적으로 쌈나길래 시장 커지기 힘들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