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기쓰다가 문득 커버 귀여워서 자랑글 올림
영화 캐롤 모티브로 만든 다이어리 커버인데,
예전에 만든거 맘에 안들어서 다시 만들어본거라 미싱을 다루는 노하우가 는 느낌이었음
캐롤의 편지, 장난감 기차, 여행가방, 권총, 장갑... 캐롤광공
단추는 도자기 단추인데 레몬사탕 느낌이 나.
이거는 트웬티에서 구매한 털부숭이 화분 커버인데 생각보다 마감 퀄 별로라
화분 부분하고 단추는 내가 리폼해서 한거야. 민들레 단추 귀욥지...
이건 예전에 쓰던건데 지금 쓰는 커버에 비하면 너무 초라하고 단촐....ㅋㅋㅋㅋ
나중에 잔뜩 패치 붙여서 쓰려고 보관중
내가 만든 커버들은 다 배경이 흰색 누빔천이라 책등부분 때가 많이 타더라.
혹시 미싱으로 북커버 만들덬들은 무늬가 있는 누빔천이나 진한 색상 쓰는걸 추천해.
참고로 미도리 s 하루 한장 커버 만드는거로 누빔천 가로 30 세로 18 잡아서 만들었어.
날개부분은 가로 24 세로 18 두 장 자른 다음에 반 접어서 박아 넣었구,
갠적으로는 고무줄로 책 고정하는 거 보다 단추 달아서 실 넘겨서 고정하는 방식이 포근해서 더 어울리는 거 같음!
참고로 실은 옷 가격표에 달린 튼튼하고 두꺼운 실 잘라서 쓴거임!
만드는 거 도전할 덬들 질문주면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