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플의 원인제공을 소비자가 했느냐? (X)

대형사장의 차명계좌가 원인임 (O)

 

 

하여금 꾸방이 다꾸판 전체(=모든 작가와 모든 소비자)를 욕했냐? (X)

탈세한 사장과 옹호하는 시녀들을 (O)

 

 

꾸방에서 작가의 부모님을 욕한 적이 있느냐? (X)

없는 일을 있었다고 올라온 sns 댓글은 있음 (O)

 

 

탈세했는지 아닌지도 모르는데 카결 안 연다고 왜 욕하냐?

-> 개인이니까, 영세하니까 눈감아주고 산 결과가 대형사장 마저도 탈세하고 있다는 사실임. 사업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현영 발급도 신청자에 한해서 발급하거나 신청했음에도 누락, 온오프라인 할 것 없이 카결을 할 수 있음에도 하지 않았던 것, 오프라인에서 소비자가 현금에 잔돈까지 맞춰 가져가야 하는 걸 당연시 여김, 카드 결제 가능 공지와 동시에 가격 인상, 불량제품은 (유동인구 많아서 복잡한)행사장 안에서만 오픈하고 확인한 것만 바꿔주겠다 등이 양심에 맡긴 결과임. 앞으로 이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투명하게 카결을 열어달라는 건데 이 상황에서 계속 계좌이체와 현금을 고집하면 의심이 들 수밖에 없음

 

 

몇 백 명 작가 중에 문제있는 건 소수 아니냐?

-> 탈세 터진 작가는 소수, 안 터졌지만 현금 고집하는 작가는 그보다 더 많았음. 부랴부랴 카결 도입한 작가 수 보면 결코 무시할 만한 수는 아님. 떳떳하고 걸릴 거 없으면 굳이 작가든 시녀든 화낼 이유가 없음

 

 

대형 아니면 스티커 팔아봐야 얼마 안 남아(라고 수익구조를 알려주며)

-> 본인이 선택한 레드오션임. 자유경쟁 시대에 입문 난이도 낮아 경쟁자도 경쟁요소도 차고 넘치는 여기서 경쟁이 안 되면 사업을 정리하고 취직/복직하면 됨. 이미 소비자들도 각자의 일터에서 정당하게 돈을 벌고 있음. 게다가 이런 플 와중에도 팔릴만한 곳은 아직도 팔리고 있음. 살아남는 곳은 살아남는다는 거임. 그리고 막말로 본인도 카페에서 베이글 시켰는데 카드페이 안 되고 무조건 현금 결제시키고 잔돈 맞춰오라고 하며 없으면 계좌이체 시키고 현금영수증 안 떼주고 이제 좀 먹나 했는데 옆에서 지금 물가에 이거 가지고는 수익이 얼마 안 남는다, 어디서 얼마에 떼와 이 가격에 팔면 얼마가 남는데 하면서 한탄하면 개빡칠 거 같지 않음?

 

 

기업 거만 쓰겠다, 서일페 안 간다는 말이 상처다

-> 소비자 역시 작가한테서 일방적으로 통수를 맞았으며 소비자가 상처받지 않게 양심적으로 운영했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임. 정중한 표현을 원하기엔 그간 일부 작가들이 해온 행태들이 정중하지 않았음. 작가들을 바르게 변화시키면 소비자들도 안정됨 (솔직히 저 정도면 정중한 편임ㅋㅋㅋ 제품 분질러서 불지르고 온갖 쌍욕에 저주 퍼붓는 사람이 꾸방에 없다는 게 다행)

 

 

 

암만 생각해도 소비자들한테 뭐라 할 일이 아닌데 어째 올라오는 쉴드마다 은근한 선민사상을 깔고선 작가 편향적인 뉘앙스로 탈세작가시녀도 다꾸판에 뭐라하는 너네도 나빠, 이건 너네들의 흑역사야 이런 식인지 모르겠음ㄹㅇ 반대로 작가와 시녀들이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했으면 저 일이 일어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