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늘의 집에서 엄청나게 사진 찾아보고 물건도 사서 그냥 흔한 아파트st임ㅋㅋㅋ
여기서 이것저것 많이 물어봐서ㅋㅋ자랑도 해보고 싶었어ㅠㅠ
일단 난 혼자 살아서 하고 싶은 세팅 다 하고 살아도 됨ㅋㅋ
하지만 비용적인 압박으로 좀 많이 축소 됐음 (〃⌒▽⌒〃)ゝ
거실 실링팬이 너무너무 달고 싶어서 집에 손을 대야겠다 생각했어
난 더위도 많이 타고 공기순환도 잘된대
그리고 예쁘지않아?ㅠㅠ
요즘 날씨에 트니까 춥더라고 ㅋㅋ성능 좋아 알리에서 10만원정도에 샀고, 저 팬을 달려면 메인등 자리가 없어지거든. 그래서 매입등 다운라이트를 꼭 해야해 ㅠㅠ
완전 형광등 같이 새하얀 조명은 싫어서 주백색으로 우물천장안에 넣었고, 티비쪽이랑 쇼파쪽은 전구색으로 했어
저기 우측 상단에 빼꼼 보이는 우드포인드갓등은 식탁등인데 식탁등은 무조건 전구색으로 해야 음식이 맛있어보인대 ㅋㅋㅋ 근데 주백색으로 했어도 괜찮았을거같아
티비 쇼파 트롤리 식탁은 이전 집에서 그대로 가져왔고 거실테이블은 새로 샀어
개인적으로 스뎅 안좋아하는데 오늘의집에는 이미 미드센추리 떄문에 예쁜가구는 거의 스뎅이야
근데 딱!!정말 마음에 들게 스뎅과 우드의 조합인 탁자가 있더라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너무 예뻐
유리 선택 되는데 난 브론즈로 했어 잘한 선택인듯 은은하고 고급스러워보여
그나저나 집 사진에서 라이언 시강이지? 나 라이언 처돌이거든
선물받은것도 있고 쫌쫌따리 사모았어 ㅋㅋㅋㅋ 작은 인형들도 더 있는데 걔네는 둘 곳이 없네ㅠㅠㅠ
선반이 딱이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샀음. 원래는 화분선반인데 내 인형들 사이즈에 굉장히 알맞고 좋아
중국발제품이라 약간의 삐뚤어짐과 애매한 마감은 익스큐즈 해야함
이거 블루투스키보드인데 이거 강추 ㅠㅠㅠ 키감도 좋고 막 계속 쓰고싶어 ㅋㅋㅋㅋ 그리고 예쁘잖아 ㅠㅠㅠ
그리고 옷방이야
정리 안되있는거 너무 싫어해서 전에 집에서 시스템 옷장 맞췄는데
그 집에 맞췄다보니 이 방에서 4칸은 설치 못했어ㅠㅠㅠ 그래도 방마다 붙박이장이 있어서 다행히 거기에 겨울옷 넣고
남은 장은 일단 보관하고 다음에 다른 방에 설치하거나 아파트에서 나눔할까 생각중
100만원쯤 했는데 그때 투자한거 후회 안함 진짜 속이 시원해 예전에 행거 몇번이나 무너졌었거든... 그냥 정리 딱 되고나니 스트레스가 사라짐
혹시 고민중인 덬 있으면 추천해
이전설치비는 20만원 들었음 ㅠㅠㅠ 그리고 높이도 안맞아서 기둥 하나마다 컷팅비 3천원 들어....ㅠㅋ
여긴 취미방!! 뜨개질도 좋아해서 실을 엄청 샀는데 보관할 곳이 생겨서 좋다
애가 없는 미혼인데 애기옷 많이 떠 ㅋㅋㅋㅋㅋㅋ 왜냐면 귀엽고 예쁘고 빨리 뜰수 있으니까!
주위에 선물도 많이 줘서 남은거만 걸어놨어
저 ㄱ자 모양 책상?은 티비 거실장이였는데 티비를 벽걸이로 하면서 필요 없어졌거든
근데 이 방에서 뜨개질 할때 탁자로 쓰면 딱이겠다 싶어서 저렇게 넣었어 ㅋㅋㅋ 마치 처음부터 이렇게 쓰려고 했던것마냥 알맞군 굿굿
예전부터 핸드폰 말고 씨디로 음악 듣는거 좋아해서 10년전에 플레이어를 샀어. 정말 오래 쓰는 중 ㅋㅋㅋㅋㅋ 가수별로 쫙 모아놨는데 예전에 이사할때 박스 하나 분실 되서...거의 30개정도 씨디가 통째로 사라짐ㅠㅠㅠㅠ
그리고 저건 선반이 아니고 원래 좌식 책상이였는데 가로부분은 분해해서 버리고 저 선반만 재활용 한거야
조립 가능해서 윗 선반을 아래로 내려서 달았어
동생이 첫 독립했을때 선물로 사줬는데 거의 15만원정도였거든? 이정도면 뽕 뽑는듯ㅋㅋㅋ
나도 다른 능력자분 도안 사서 만드는거라 팔수는 없어서 아기옷은 절대 안팔아,의뢰도 안받음ㅋㅋㅋ 떠 놓은거 들고가는건 가능!
이렇게 실도 정리해놓고
저 책꽂이는 고등학교때 본가에서 쓰던거 이사할때마다 계~~속 들고 다니는 중ㅋㅋㅋㅋㅋㅋㅋㅋ
붙박이장은 지방 유사야구단의 굿즈가 세들어있음 ㅡㅡ 하 짜증나 방빼라고 하고 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주방 ! 이사온지 이틀되서 정리가 좀 덜됐어
냉장고에 포카 많이 붙여놨는데 포베이식 아파트라 들어오면 바로 냉장고가 보여서 정신없어 보이더라구
뗄까 고민중
어차피 지금 꼴보기가 싫어져서 옮길까싶다 ₍๐•̅ ᴥ •̅๐₎
저 주황색 포인트 띠지?도 너무 이상하지 않아?ㅠㅠㅠㅠ 입구에 있는 선반장식장도 주황색이라 시트지로 가리려구 이미 사놨어 한번 셀프로 도전해볼게!
그리고 침실이야
나 침대 색 잘못 주문했다고 우울하다 했는데 다들 너무 예쁘다고 해줘서 이제 괜찮아졌어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불은 흰색으로 주문했다가 머스타드로 바꿨는데 오히려 좋아 맘에 들어
사진 색이 이상하게 나와서 청록색에 연노랑 같이 보이는데
실제로는 딥그린에 머스타드색이야
조명도 예쁘지?ㅠㅠㅠ 저 모루유리처럼 주름져있는 볼 찾느라 고생했어
조명은 매입등 작업할때 사장님이 서비스로 달아준다 했는데..... 전선 복잡하다고 5만원 따로 받으셨음...ㅎ
분위기 오짐
내가 몇개월동안 바랬던 느낌이 이거였어ㅠㅠㅠㅠㅠ
진짜 맘에 들어
어두운 벽지 고민하는 덬 있으면 꼭 해라 두번해라ㅠㅠㅠ
일단 난 벽지는 침실이랑 거실천장만 했는데 그냥 합지로 했어. 돈도 부담이기도 했고 어차피 혼자 살아서 오염될 일도 없을 듯 해서 ㅋㅋㅋ
나중에 딥그린 질리면 셀프로 바꿔보려구 ㅋㅋ 이전에 셀프도배도 해봤어서 자신 있음 ㅋㅋㅋㅋ
인테리어 하고 이사준비하는동안 사장님들,기사님들이랑 많은 일이 있었는데....ㅋ 뭐 결론은 잘 됐으니 ㅇㅋㅇㅋ...
지금 집이 정리됐을때의 사진을 남겨놓고 싶은데 오늘의집에 올리기엔 너무 사생활노출같아서, 꾸방에 조심스레 남김ㅋㅋㅋㅋㅋ
이상 파워 대문자 J 의 집들이여따......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