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스툴에 화분이랑 이거저거 올렸더니 얼룩이 져서 요즘 유행인 타일을 붙이면 어떨까 싶어서 샀음.
재료비는 한 만원 들었던 듯?
귀찮아서 모자이크타일 뒤에 접착제 붙어있는 제품으로 샀는데 이게 테이프가 검정색이라 나중에 안 이쁘니 미리 자르는 게 좋음.
원래도 사부작사부작 뭐 만드는 거 좋아해서 재미있었음.
다만 집의 고양이님이 시멘트를 자꾸 먹으려고 해서 (........ 먹는 거 아니다. 우리집 얘 안 굶김;;;) 그거 저지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음 ㅋㅋㅋㅋ
흰색에 노랑줄눈했는데 꽤 맘에 들고 의외로 되게 쉬움.
줄눈 사이에 시멘트 꽉 채우고 지우고 재미있었음 ㅋㅋㅋ
담에 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거 같긴 한데 다시 뭐 할 일이 있을까 싶긴 함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