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족도 많고 사진도 많아!
(데이터주의)
여행기념품으로 뱃지 모으곤 했었는데,
4년전에 우연히 뱃지 공구 글을 보고
본격적으로 뱃지 수집했었어.
지금은 그때만큼 열성적으로 수집하진 않지만
가끔 영화 패키지로 나오면
디자인보고 수집하는 편이야.
예전에 모았었던 뱃지40해볼게!
공식, 비공식 섞여있어.
일단, 나는 배우 케이트 블란쳇을 좋아함
ㅋㅋㅋㅋㅋㅋ
사람자체를 좋아해서
케이트 블란쳇 굿즈 나오면 사는 편이었음.
진짜 전설 of 전설로 찍힌 알마니 광고 뱃지..
개인적으로
사람 뱃지에 눈코입 없으면 무서워해서
눈썹이랑 광대는 마테 잘라서 붙였어.
마블유니버스를 재밌게 봐서
영화, 드라마 다 섭렵했는데
내 최애 굿즈가 안나와서
내 최애 굿즈가 안나와서
관련 굿즈로 모았었어..
최애: 페기 카터(캡틴아메리카 첫사랑 그녀)
차애: 블랙 위도우
최차애 모두 죽...어서
시원섭섭하게 마블에서 맘 떠난 상태..ㅠ
스칼렛 요한슨 얼굴은 차마 마테로 못해서
뱃지 원형 그대로 보관중이야.
사실 아이언맨 첫등장했을때의
블랙위도우 코스튬을 좋아해서
(뽀글뽀글 빨간 머리)
긴 생머리 뱃지라 아쉬운데
그나마 나온 블위 뱃지라 모았음.
디즈니 고전 영화중에 제일 좋아하는 피노키오.
어릴때 비디오 맨날 봤던 기억..
피노키오의 모든 걸 사랑해..ㅠ
제페토의 요란스런 시계방도,
피가로와 클레오도,
지미니의 구멍난 양말과 뚫린 구두도..
그리고 토이스토리 최애인 제시..
제시 나름 오리지널 캐릭터인데,
굿즈 진짜 없...어....ㅠㅠㅠ
영화 속 그대로의 제시 굿즈를 원하는데
맨날 아가 낙서같은 형태로 나옴;
그래서 더욱 소중한 뱃지
고전영화도 좋아하는데,
굿즈로 나온게 없어서
내가 주문제작했던
달세계여행 뱃지.
엄지손가락 한마디 만함
ㅋㅋㅋㅋ
가장 최근에 모은 뱃지!
영화 더 랍스터 뱃지인데,
영화 보기전에도
뱃지 디자인이 예뻐서 눈이 가더라고.
근데 영화 뱃지는 영화가 마음에 들면
모으는 타입이라
이후에 영화 보고 인생영화되어서
뱃지도 냉큼 구매함
ㅋㅋ
캐롤.....
캐롤.....
이번에 재개봉 하던데
뱃지 패키지 살까말까해..
금테도 예쁘고
내가 좋아하는 수지칠이라서
진짜 애정하는 뱃지야.
영화 그것(IT)에서 나온
깁스 뱃지
ㅋㅋㅋㅋㅋ
영화는 그렇게까지 취향은 아니었는데
뱃지가 귀여워서 샀어.
내 최애 스톱모션 애니.
월레스와 그로밋!
전시회도 이 뱃지들과 함께 했었지..
초창기 영화 보면
지문이랑 먼지도 찍혀서
울퉁붕퉁 얼룩덜룩한데
난 그때 그 느낌을 더 좋아해.
지금은 너무 매끈해서 스톱모션의 매력이
약간 감한 느낌?
도리를 찾아서 안본 덬ㅠㅠ
니모보다 일억오천칠백팔십육배 더 귀여운
아가 도리 나오는
도리를 찾아서 꼭... 꼭꼭 봐..ㅠㅠ
진짜 귀여워ㅠㅠㅠ
그리고 무조건 자막으로..
아가 도리 목소리 미쳤..
케이트 블란쳇과 그의 친구들이 잔뜩 나왔던
오션스8 뱃지.
시리즈 영화는
순서대로 봐야하는 강박이 있어서
오션스8 개봉전에
오션스 시리즈 다 보고 갔던 기억ㅋㅋ
영화 아가씨 뱃지.
뱃지가 귀여워서 하나 사본 거.
박찬욱's 멜로는 소름끼쳐서
취향은 아니지만
스토리 자체는 정말 매력적인 영화
짐자무쉬의 커피와 담배 뱃지.
케이트 블란쳇 필모깨기중에 발견한
보석같은 영화ㅠㅠ
메리포핀스랑 리턴즈 모두 봤는데
마법으로 방정리하면서 나오는 노래를
진짜 좋아하거든.
그 노래 나오면서 저 알파벳 블록도
정리되는데
그 장면에서 따온 뱃지야.
내 기준 기괴했던 트루맨쇼.
저렇게 간단한 디자인에
색 꽉찬 수지칠 뱃지를 가장 좋아해!
나홀로 집에 에서 캐빈이 쓰고있던
털모자 뱃지
ㅋㅋㅋㅋㅋ
스칼렛 요한슨 목소리만 나오는데
연기상을 받았던 영화 그녀.
목소리 진짜 매력적이야
넷플릭스 오뉴블 뱃지
시즌 3?4?쯤에 만들어진거라
남색이나 분홍색 죄수복은 없어서 아쉽
ㅋㅋㅋㅋ
제시가 첫 등장했던 토이스토리2 마지막 장면
제시가 첫 등장했던 토이스토리2 마지막 장면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윌리 웡카 골든 티켓.
뱃지 자주 닦아줘야하는데
그냥 방치해서 지문이 많이 묻었네
넷플 기묘한 이야기에 나오는 장면!
뒤집어진 세상속에서 현실과 전구로 소통할때.
그래서 저 뱃지 속 전구는 야광칠로 되어있어!
어두운데서 보면 예뻐ㅋㅋ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팀버튼 사랑맨인데다가
영화 자체도 흥미로워서
원서도 샀었어
ㅋㅋㅋㅋ
라이프 오브 파이 뱃지.
영화 뱃지는 장면보다 저렇게
상징적인 오브제 뱃지를 좋아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뱃지.
소설책과 호텔 뱃지.
디테일있어서 좋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뱃지.
드라마를 거~의 안보는데
그와중에 좋아하는 드라마..
내용도 연기도
스토리 진행도 연출도 노래도 다 좋았어.
금테에 투명한 빨강염료라
진짜진짜 예뻐!
내 유년시절을 함께한 해리포터 뱃지.
해리가 해그리드 처음 만났을때 받은
생일 케이크 뱃지랑
해리포터 폰트 뱃지야.
그리고 시그널 뱃지.
무전기 꺼진거 켜진거로 두 버전있었는데
색만 다른 같은 디자인이라
하나는 다른 사람 주고
이거 하나만 남겼어.
이게 다인줄 알았는데,
안쪽에 다른 뱃지 보관 박스를 발견해서 맨붕중.
많이도 사들였었네...
사실 뱃지 수집 자체가 취미였던때가 있어서
영화나 드라마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뱃지 모았었어.
막 모을 당시에는
수장템이라고 불렀는데
수집 중단한 지금도 가끔 살펴보면
다들 너무 예쁘고 귀엽고
내가 좋아하는 분야 관련한 뱃지라
볼때마다 행복해서
여전히 같이 수장해주길 원함
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영화 뱃지 패키지는
내가 좋아하던 디자인으로 만들던 업체말고
다른 곳에서 주로 만들어서
디자인적으로 아쉬워 마음이 안가더라구..
그래도 뱃지 패키지 나올때마다
항상 구경하러 다녀
ㅋㅋㅋㅋ
더꾸공방에도 많은 뱃지러의 뱃지 구경하고 싶다.
길고 긴 글 읽어주고
내 뱃지 자랑 봐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