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광고 1도 없어
내가 유툽에서 인테리어 채널 운영하는데
더쿠들에게도 정보공유하고 싶어서 글쓰는거야 :)
아무튼 오늘은 실용적인 소품인
벽시계를 추천하려고해
요즘은 핸드폰 시계 보면되는데 누가 벽시계 보냐고?
ㅇㅇ 마자
그런데 있으면 눈치 없는 손님 퇴치용으로도 좋아
EX) 야 벌써 시간이 몇시야!!
하면서 눈치 줄 수 있어
그리고 벽에 가리고싶은 부분은 가리기에도 좋아
이렇게 벽 위를 보면 스피커가 조금 낡아 보이자나?
이런곳에 걸면 좋더라구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도가 높은 시계를 추천할게
1. AJ뱅커스
처음에 소개할 시계는 Aj뱅커스야
이름이 조금 특이하지?
디자이너 아르네 야콥센(Arne Jacobsen)이
덴마크 국립 은행을 위해 디자인했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야
아르네 야콥센은 프리츠 한센에서 세븐체어를 만든 사람으로도 유명해
가구 컬렉터들은 다 아는 인싸 디자이너야 ㅋㅋ
의자 이야기도 궁금하면 나중에 써볼게
일단 시계부터 ㅋㅋ
시계를 보면 숫자로 시간을 표현한게 아니라
12개의 그래픽블록으로 표현한게 포인트야
그래픽블록이 하나씩 채워지면서 곡선을 그리는게
시간의 무한한 흐름을 표현하는거라나?
그리고 가운데 레드포인트가
시선을 사로 잡아서
가독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기도해
이 시계를 볼때마다
나는 현대미술품 같다는 생각을 하게되더라구
그래픽으로 표현된 숫자나 절제된 색상, 시계 아래 디자이너이름까지
그림같은 시계라고 생각해서 추천하고 싶었엉
그리고 재미있는게
덴마크 국립은행을 위해 디자인되어서 그런지
덴마크에서는 번창의 의미를 지닌 선물로 인기 있다고하네
동서양 막론하고 돈 부르는 인테리어는 참 좋아해 그치?ㅋㅋ
이 시계는 같은 디자인으로
탁상시계, 온도계, 기압계, 습도계 다양한 버전으로 나와있어
나는 속직히 기압계, 습도계는 어디다가 쓰는지 잘 모르겠더라 ㅋㅋ
사이즈도 다양하고
사이즈에 따라 가격은 다른데
직구 사이트에서 할인하면 29센치는 29만원대
21센치는 22만원대 판매하더라고
시계치고 비싸지만...
진짜 유명한 디자이너의 시계라고 치면 뭐...(?)
아르네 야콥센은 은행뿐아니라
기차역이나 시청을 위해 디자인한 시계도 있어
시곗바늘이나 인덱스 디자인이 다르니
취향에 맞게 골라보는 것도 잼잼이야
2. Analog 시계
두번째 시계는 HAY의 아날로그 시계야
우리나라에서 HAY는 이 가방으로 유명하더라구 ㅋㅋ
솔직히 이 hay가방 있던 덬들 있지?
HAY는 2002년에 덴마크에서 설립된 가구브랜드야
북유럽인테리어의 golden age인 50-60대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많이 있엉
요즘에 엄청 hot한 브랜드이고
가구 뿐 아니라 오피스 소품들도 너무 이쁨
궁금하면 가로수길이나 경리단길 갈 일 있으면
들려보자
사진은 경리단길 헤이야
헤이의 아날로그시계야
너무 귀엽지?
디자이너는 기압계를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든 시계라는데
구글에서 비슷한 기압계를 찾았는데
좀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난 기압계 보다는
동전 같다라고
옆면이 통통하고 인덱스가 동전의 각인된 부분한고 비슷한게
동전 같아보였어
옆에서 보면
가운데가 오목하게 파인 구조여서
오묘한 입체감도 느낄 수 있는 시계야
너무 귀엽징?
얼마전에 우리 언니도 샀는데
생각 보다 커서 놀랐다고 하더라고
보기에는 작아보여도 은근 크니까
사이즈를 잘 알아가야해
시계 뒷 부분은 공갈이라 가벼워 ㅎㅎ
노란색도 포인트주기에 과하지 않아서 넘 이쁨:)
가격은 헤이 매장에서 구매하면 13만원이야
북유럽 인테리어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면 항상 잘 먹히더라고ㅎㅎ
실제로 진짜 귀엽고 이쁘기도하고 :)
너무 길어지니까 1편은 여기 까지 할게
출처는 내 유툽이야 ㅎㅎ
궁금하면 잘 찾아봐:)
공지에 위반될까
주소는 안남길겡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