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내가 쓰는 다이어리야...✰
원래는 육공 쓰고 있었는데ㅋㅋㅋ 다꾸 입문 초반에 글이 자꾸 삐뚤삐뚤해져서 떡메 대용으로 글 쓰는 자리에 붙이려고 다이소에서 작은 줄 메모지를 샀어.
그냥 이렇게 생긴 평범한 거.

근데 예쁜 떡메를 모으기 시작하면서 쟤를 점점 안쓰게 되어서
그냥 체크리스트용 미니노트로 쓰기 시작했음.
대충 마테랑 도장으로 날짜 적어놓고 다이소 체크마테로 칸 만들어서 이렇게 썼어 (보다시피 그냥 막 쓸 예정이어서 대충 붙임)

그러다 나중엔 여기에 마테 스크랩도 하고




막 쓰는 노트다 보니까 그냥 낙서도 하고 메모도 하고 편하게 쓰고 있었는데,
어느 날 새로 산 마테를 도안 볼 겸 붙였다가
붙인 김에 여기에 미니 일기를 쓰기 시작함

이렇게...ㅋㅋㅋㅋ 쓰다보니 편하고 좋더라고.
육공은 뭔가 광활해서 꾸밀때도 각잡고 재료 고르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내용도 엄청 길게길게 써야 되는데
여긴 그냥 쓰고싶은 말 생기면 한 5분만에 휘리릭 쓸 수 있으니까 손이 많이 가더라고.
링으로 고정하는 거라서 맘에 안들면 빼버리면 되고, 종이도 은근 빳빳하고 질이 좋아!
결국 육공보다 자주 쓰는 데일리 다이어리가 되어버렸어ㅋㅋㅋㅋ
그동안 쓴 일공 다이어리들 40

이건 표지랑 첫째장.
사놓고 내 스타일 아니라서 안쓰고 있던 스티커/마테 소모용으로 쓰기도 좋음ㅋㅋㅋㅋ


비에 관련된 스티커가 없어서 네임펜으로 그림...



키우는 식물 일기. 떨어진 잎사귀들 스카치테잎으로 붙여놓음ㅠㅠ

산책길에 본 풍경이 마테랑 비슷해서 꾸며본 페이지


바쁠땐 1분만에도 끝나는 초스피드 다꾸

다이소에서 산 떼어쓰는 전통인물마테. 보자마자 이렇게 해 보고 싶었어ㅋㅋㅋ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처럼 대화창 만들면 넘 귀엽겠다 하고 샀는데
뭔가 하루 마무리하면서 칭찬할 점이나 반성할 점 저렇게 쓰면 굉장히 위엄있고 귀여워서 육공에서도 자주 씀
대화창은 마테 붙여서 만들었어ㅋㅋㅋㅋ

덤으로 받았는데 쓸데가 없던 랄라예나 스티커 써버리기

덤으로 받았는데 쓸데가 없던 스티커 써버리기222

덤으로 받았는데 쓸데가 없던 스티커 써버리기333
나는 빈티지나 감성 취향이라 귀여운 스티커들 소모가 어려웠는데, 일공에 막 써버리는 중.
작다보니 삘받으면 하루에도 몇장씩 쓰기도 해서, 짜잘짜잘하게 남았는데 버리긴 애매한 스티커들 소모하기 좋아!ㅋㅋ

쓰고남은 공주스티커 쓰기

양 너무 많아서 처치 곤란이던 다이소 마테 쓰기

수제 스티커 만들려고 화질 봄 겸 에이포에 시범프린팅했던 거 붙여보기
크기 안보고 샀다가 너무 작아서 못쓰던 스티커들 쓰기
이렇게 쓰다가, 일공은 고정하는 링이 하나다보니 종이가 자꾸 부채처럼 펼쳐지면서 모서리가 상하는 것 같아서
한 5~6일 쓰고 나면 육공에 옮겨붙이고 있음.

아래 붙인 건 내가 아토피랑 알레르기가 심한데 주원인을 알고 싶어서 매일 먹은 거 기록하고 있는 떡메.

가끔 심심하면 마테로 비는 공간 꾸며줌

오른쪽은 일말 결산으로 매일매일 어떻게 살았는지 셀프 평가ㅋㅋㅋ
일공다이어리 쓰면서부터는 하루도 안빠지고 다꾸개근해서 되게 뿌듯해!
육공은 꾸미는 것도 쓰는것도 너무 오래걸리다보니까 미리 몇주일치 꾸며놓고 쓰는 것만 하는 편인데
그러다보니 그날그날 있었던 사건이나 기분이랑 안 맞는 경우가 많았거든.
일공은 그날 기분에 따라서, 사건에 따라서 바로바로 골라꾸밀 수 있는 게 좋고
쓰기 애매하던 마테나 스티커 일단 붙여놓고 그거에 맞춰서 꾸미기도 편해서 재료소모에 정말 탁월해ㅋㅋㅋㅋ
그러다가 가끔 어디 놀러가거나 쓸 내용 많은 날은 일공 안쓰고 육공에 바로 쓰는데
아래는 퍼스널 칼라 받고 온 날. 결과 차트 잃어버릴까봐 그냥 잘라서 다이어리에 붙임


그날 샵에서 메이크업 받고 찍은 사진도 붙여놓음ㅋ

이건 친구들이랑 파자마파티 했던 날. 내용은 오른쪽이 카드라서 펼쳐서 썼어ㅎㅎ 아직 쓰기 전에 찍은 거.


이건 친구들이랑 마녀 컨셉으로 파티했던 날.
응...나 컨셉에 미친 자라서 이런 이벤트 엄청 좋아해ㅋㅋㅋㅋ

이건 어르신들이랑 무지개색으로 옷 맞춰입은 날!

이건 부모님이랑 산책갔다가 노을이 예뻤던 날ㅎ
주로 사진으로 다꾸를 많이 하는 편이라 6공이 딱이긴 한데, 매일매일 쓰기엔 조금 부담스러웠거든,
1공 다이어리를 겸하게 되면서 이제 찍은 사진이 없는 평범한 날에도 꾸준히 일기를 쓸 수 있게 된 게 좋아.
다꾸에 지치거나, 꾸미는 데 자신이 없거나, 사용하는 다이어리가 너무 광활해서 잘 손이 가지 않거나 하는 덬들은 일공 다이어리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마테 한두줄에 스티커 한 개만 붙여도 끝나서 고민할 게 별로 없고
간혹 일기를 며칠 밀려도 하나 꾸미는 데 5분이면 끝나기 때문에 전혀 부담이 없어!
불렛노트와는 달리 하다 망치면 링에서 빼버리면 되기 때문에 더 부담이 없음ㅋㅋ
난 중간중간 막 전화받다가 메모하거나 새로 산 펜 테스트하거나 진짜 막쓰고 있어ㅋㅋㅋ
다이소에서 파는 단어암기장?용으로 나온 미니노트였던 것 같아. 난 다 쓰면 하나 더 사려고ㅎ
이상... 일공 다이어리 영업덬이었습니다.
봐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