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생겼을 때부터 예쁘고 평도 그럭저럭 괜찮은 거 같아서 살까말까 고민하다가가
얼마 전에 집 근처 오프에 신상 들어왔다길래 헐레벌떡 뛰어가서 몇 개 사왔는데 생각보다 별로야ㅠㅠㅠㅠ
말로는 좀 유연한 편이라고 하는데
그냥 손에 계속 달라붙고 튐 오지고, 액티로 조절해 줘도 다음 날이면 다 풀려서 손에 다시 달라붙고 ㅋㅋㅋㅋㅋ
폼볼은 한 번 늘리면 후두둑, 두 번 늘리면 후두두둑....
조금 조물락 거리고 보면 아래에 폼볼이랑 토핑이 반 이상 떨어져 있음 ㅋㅋㅋㅋ
그나마 좀 괜찮은 거 하나 있는데 그것도 튐 오지고 향이 끔찍했어..
레몬라벤더라고 해서 고급질 줄 알았더니 웬 방향제 향이 ㅠㅠㅠㅠㅠ
아무리 예뻐도 여기 건 두 번 다시 안 산다...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