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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캐랜 다녀오고 이제 정신차리고 쓰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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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7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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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랜 가려고 열심히 몰아서 일하고 중막 갔다가 막콘에서 돌아오자마자 일한 사람 .. 드디어 정신차리고 여유를 되찾았다! 이번에 플로어에 찬이 슬로건 들고 다녀왔어 작년 캐랜 갈 땐 찬이 첨 본 거라서 디노는 실물파다ㅡ 슬로건은 필수다 말만 들고 가져갔다가 큰 충격을 받고 돌아왔었거든. 그래서 올해는 맘의 준비를 하고 갔는데도 레몬 디노 때문에 다 망했어 ........ (사랑한다) 오프 다니면서 실물에 쫌 익숙해졌겠지 하던 마음은 레몬아기를 보고 리셋되더라고. 좀 어른 된 지 알았더니 몇 년전 얼굴이 그대로라 우리 찬이 언제 다 큼??? 이 생각하면서 븅방방 뛰댕기는 강아지 보다가 중콘이 끝났어 ........ 기억나는 건 하나도 없고 이디노가 잘생겼다 하나만 남았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콘은 그래도 백잇업도 쫌 감상하고 셧다운도 앞에서 보고🥹 돈키호테도 보고🥹 행복했어. 그리구 아기가 기특하게 팬들한테 손도 많이 흔들어줬어. 나를 꼭 찝어준 건 아닌데 챙겨주려는 그 마음이 너무 예뻐서 행복해지더라. 플로어에 앉아있는데 2,3층을 보면서 하나하나 손 흔들어주고 하트해주고. 고개를 바짝 들고 팬들 챙기는 게 너무 기특해서 예뻐죽는 줄 알았어. 그래서 이번에두 찬이가 늘 응원봉과 무대 위에서 함께하고 또 행복하기를 바라고 왔다는 얘기. 벌써 4일이나 지나서 기억이 짧구만. 하지만 좋았어 디노가 행복한 순간에 어디든 무엇이든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에 푹 빠져서 돌아온 주말이었다. 담에는 도쿄 팬미팅에서 보길 바라며. 찬아 수고했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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