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부터 업무에 시달리고, 주말도 없이 일했거든
평일에는 야근, 주말에는 행사가 있어서 그거 지원하고..그러다보니 밥을 제 때 못 먹는 날이 많았어
하루에 한끼 겨우 먹는다던가 그것도 아니면 그냥 틈틈히 요깃거리(샌드위치 한쪽, 빵 한쪽, 커피 등)으로 배 채웠어
평일에는 컴퓨터 앞에 앉아서 내도록 작업하고 있고
주말에는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아침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뛰어다니고
그러다 기절하듯 잠들고....하루에 한 4시간 잤나?
월요일부터 루틴이 돌아와서 점심 저녁 꼬박꼬박 먹고
잠도 7,8시간씩 자고 있는데..잠을 자도 너무너무 피곤해
그러다가 오늘 몸무게를 재봤는데....?
아니 글쎄, 2kg가 불어있네?
다른 사람들은 1-2kg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곤 하는데
나는 진짜 몸무게 변화가 없는 사람이라 2kg면 엄청 큰거거든?
이게 내 생활리듬이 깨지거나, 너무 피곤하면 몸무게가 늘어날 수도 있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