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식도 해보고
다방식도 해보고
스위치온도 해보고
다 해봐도 결국 열심히 다이어트하면 그 보상심리로 폭식/과식이 터져서 계속 요요가 와 ㅠㅠㅠ
어렸을때부터 계속 다이어트 해왔다고 생각했는데도
내 몸을 보면 늘 뚱뚱/통통하고 ㅠㅠ
지금 키 167에 몸무게 74~정도이고
64까지 뺐다가 4개월만에 다시 74왔거든
운동 주4회정도 복싱이나 웨이트해왔고(근육량 27 정도)
식단도 정말 잘 챙겨먹으면서 했는데도
빵이랑 과자, 단거를 너무 좋아하다보니까
한번 터지면 와르르르르 터져버려
그렇다고 매일 빵을 조금씩 먹으면 폭식 안터진다고 하길래 그러니까
매일 빵먹는게 습관이 되고,
조금씩 먹으면 충족이 안되니까 또 빵으로 과식터지고 그래 ㅠㅠ
그렇게 증량 증량 증량 증량해나가니까 이젠 운동할 의욕도없다
식욕이 엄청 불안정하다고 느끼거든?
이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다이어트를 아예 놓아버리면 100키로까지 찍어버릴거같고..
좋아하는 디저트를 조금씩 먹는다 -> 단거먹는게 습관되고 결국 또 디저트폭식
디저트를 싹 끊고 식단한다 -> 보상심리로 폭식
이렇게 이어지고
먹는거도 좋아하고 잘먹어서 2~3인분도 혼자 먹는데
그냥 뇌에 힘주고 양 딱 줄이고 운동하고 디저트 끊고 그래야하는걸까?
보상심리로 어차피 터질걸 아니까 다이어트를 못하겠는데,
그래도 다이어트를 시도하는게 맞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