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로 딱 3개월만에 드디어
64kg에서 63kg로 내려갔어
그동안 진짜 무슨짓을 해도 64kg 밑으로 안내려가서
맨날 다방에 글쓰고 댓글쓰고 한탄하고
정체기로 검색해서 게시판 끝까지 글 다 읽어보고
유투브에서 정체기 관련 영상 무한 반복재생하고
혼자 울고불고 폭식했다가 다시 마음 다잡고 조였다가
운동을 존나 했다가 또는 운동을 존나 안했다가
별 생쇼를 다 했는데
어쨌든 완전 내려놓진 않고 킵고잉 했더니
드디어 뚫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그래도 계속 다이어트 이어갈 의지가 생겨서 넘 ㅜ행복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