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난 지루성두피라 어릴때부터 비듬이 심했어. 머리를 매일 감았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지
어릴때 그거 때문에 신경쓰느라 학교에서 스트레스도 심했었어
어른이 되고나서는 없어졌다고 생각해 하지만 알 수 없지 왜냐면 그때의 기억으로 까만 상의를 잘 안 입으니까
두피스케일링도 가끔 하는데 정기적으로는 하지는 않아. 비싸거든 그거두
아무튼- 헬스장에 다닐때도 내 옷 입고 다니는데, 여기는 분위기가 다들 헬스장 티 입더라고.
나도 익숙해지니까 티 안 빨아도 되고 편해서 입는데, 방심한건지.....피티 받는데 신경 쓰이기 시작하더라고
그냥 처음부터 내 옷 입는다고 밀고나갔어야 됐는데, 내 운동복이 멋스런 운동복이 아니라 사실 그게 그건데 유난스러 보이더라고
중간에 갑자기 내 옷 입고 운동 받는 거를 어떻게 자연스럽게 넘길 수 있을까
1)여기 티셔츠가 불편해서 싫다고 한다 (실제로 부들부들 감기긴 함)
2)그냥 주던 거 입고 대신 헬창 흉내내면서 수건을 목에 감는다
3)다른 대안 있으면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