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하고 나면 배가 고프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되었음... 다이어트 시작하고 병원에서 식욕억제제 받아서 먹은 후로 배가 별로 안 고파져서 진짜 칼로리 채울 생각으로만 매일매일 먹었는데 오늘 수영 끝나고 너무 배가 고파서 닭갈비 해치움 한 달만에 배고프다는 감각을 느낌
화목 50분 수강인데 월수금 자유수영 1일 1회 무료라서 강습 안 받는 날엔 혼자 복습하면서 연습하려고 함
강습비는 원래 55000원인데 여기서 생리 할인 6% 받았고 센터 있는 동네 아파트 사는 사람은 등본 가져가면 20% 할인해 준대서 목요일에 등본 가져다 주구 재결제 할 예정!
처음에 들어가면 준비운동을 하는데 맨 앞에서 호루라기로 삑! 삑! 불어서 뭔가 고등학교 체육시간이 떠올랐음 근데 추워서 그런지 운동이 잘 안 되고 몸이 뻣뻣했음 ㅠㅠ 물에 들어갔을 때도 처음에 추워서 오들오들 떨었는데 끝날 때 돼서는 오히려 물속이 따뜻해서 나와서 오들오들 떨었음 ㅋㅋㅋㅋㅋ
오늘은 앉아서 양발로 발차기, 엎드려서 양발로 발차기, 호흡(음파음파인데 강사님이 정확하게는 흐음~하 흐음~하라고 했음) 머리부터 가라앉아서 올라오는 거, 이거 하면서 발차기... 를 배웠는데 적고 보니 엄청 많이 배웠네? 발차기는 하고 나서 허벅지 완전 땡겨서 죽는 줄 ㅠㅠ
강사님 완전 열정적이고 설명 잘하고 수영도 잘하셔 장난끼도 있으셔서 중간중간 사람들 웃기고 사람들도 잘 웃고 그랬음 그리고 전에 핫게에서 보고 텃세 걱정했는데 다들 수영에 진심이어서 텃세? 그딴 거 없어... 그리고 나만 혼자 온 게 아니라 은근 혼자 온 사람 많더라구 2~3명이 같이 온 사람들도 있었는데 수영하느라 대화도 별로 안 하셔서 지인인지 몰랐음 나중에 웃으면서 떠들길래 아 같이 오셨구나 싶음 그리고 다른 분들이 말 걸어 주셔서 낯가리지만 열심히 대답하면서 나름 친해짐(?)
근데 오늘 수영을 하면서 느낀 건... PT를 받아야겠다... 뭔가 몸에 근육이 부족한 것 같았어 다른 사람들보다 내가 더 뻣뻣하고 더 못 버티고 더 힘들어하는 느낌? 기초 체력도 딸리나 봐 빌어먹을 몸뚱아리 ㅠㅠ
원래 월수금 새벽반을 하고 싶었는데 초급반이 화목 점심 아니면 월수금, 화목 저녁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선택했지만 후회하지 않아 오히려 만족함
이왕 이렇게 시작하게 된 거 고급반까지 노리고 열심히 할 것! 그리고 이번 기회에 깨달았는데 직장을 다니며 수영을 하는 덬들은 진짜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것...
화목 50분 수강인데 월수금 자유수영 1일 1회 무료라서 강습 안 받는 날엔 혼자 복습하면서 연습하려고 함
강습비는 원래 55000원인데 여기서 생리 할인 6% 받았고 센터 있는 동네 아파트 사는 사람은 등본 가져가면 20% 할인해 준대서 목요일에 등본 가져다 주구 재결제 할 예정!
처음에 들어가면 준비운동을 하는데 맨 앞에서 호루라기로 삑! 삑! 불어서 뭔가 고등학교 체육시간이 떠올랐음 근데 추워서 그런지 운동이 잘 안 되고 몸이 뻣뻣했음 ㅠㅠ 물에 들어갔을 때도 처음에 추워서 오들오들 떨었는데 끝날 때 돼서는 오히려 물속이 따뜻해서 나와서 오들오들 떨었음 ㅋㅋㅋㅋㅋ
오늘은 앉아서 양발로 발차기, 엎드려서 양발로 발차기, 호흡(음파음파인데 강사님이 정확하게는 흐음~하 흐음~하라고 했음) 머리부터 가라앉아서 올라오는 거, 이거 하면서 발차기... 를 배웠는데 적고 보니 엄청 많이 배웠네? 발차기는 하고 나서 허벅지 완전 땡겨서 죽는 줄 ㅠㅠ
강사님 완전 열정적이고 설명 잘하고 수영도 잘하셔 장난끼도 있으셔서 중간중간 사람들 웃기고 사람들도 잘 웃고 그랬음 그리고 전에 핫게에서 보고 텃세 걱정했는데 다들 수영에 진심이어서 텃세? 그딴 거 없어... 그리고 나만 혼자 온 게 아니라 은근 혼자 온 사람 많더라구 2~3명이 같이 온 사람들도 있었는데 수영하느라 대화도 별로 안 하셔서 지인인지 몰랐음 나중에 웃으면서 떠들길래 아 같이 오셨구나 싶음 그리고 다른 분들이 말 걸어 주셔서 낯가리지만 열심히 대답하면서 나름 친해짐(?)
근데 오늘 수영을 하면서 느낀 건... PT를 받아야겠다... 뭔가 몸에 근육이 부족한 것 같았어 다른 사람들보다 내가 더 뻣뻣하고 더 못 버티고 더 힘들어하는 느낌? 기초 체력도 딸리나 봐 빌어먹을 몸뚱아리 ㅠㅠ
원래 월수금 새벽반을 하고 싶었는데 초급반이 화목 점심 아니면 월수금, 화목 저녁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선택했지만 후회하지 않아 오히려 만족함
이왕 이렇게 시작하게 된 거 고급반까지 노리고 열심히 할 것! 그리고 이번 기회에 깨달았는데 직장을 다니며 수영을 하는 덬들은 진짜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