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다이어트하면서 애플워치를 샀어
그동안 왜 고민했을까 그냥 더 빨리 살 걸 후회가 될 정도로 만족스러워
내가 고민했던 것들은
1.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내가 스마트워치를 사지 않았던 이유는 흉물....이라고 생각해서였어
손에 팔찌나 염주, 작은 시계(로즈몽이나 로이드같이 작은 거) 차는 걸 좋아했는데
스마트워치는 내 미학에 부합하지 않았다는....
내 기준 너무 스포티해가지고ㅋㅋㅋ 고민했었는데 스트랩을 바꾸니까 괜찮더라고.??
운동할 때는 기본 스트랩으로 하고 (운동용 안해도 나는 괜찮더라)
평상시에는 다른 스트랩으로 바꾸는데 이게 귀찮은데 그때그때 마음에 드는 스트랩 고르는 맛이 있어
2. 애플워치3? 애플워치5?
배터리는 어차피 매일 자기 전에 일괄적으로 충전하니까 상관없고
뭐 딱히 크게 넘어지거나 할 일이 없을 것같아서 (5에는 크게 넘어졌을 때 119로 자동으로 연결되는 기능이 있음)
그리고 결정적으로 운동 기능은 3나 5나 똑같아서
그냥 애플워치3 gps 버전으로 샀는데 만족해
3. 색깔?
예쁜건 5의 골드가 예뻣는데 가격이 부담스러워써
그래서 3 스페이스 그레이 샀는데 아무 데나 매치하기도 쉽고 오히려 무난하니 괜찮은 것같아
운동이나 핸드폰이랑 연동되는 기능은 말 안해도 다들 알것같아서
내가 고민했던 것 위주로 적어봤어
구입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