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빨리 쓰려고 했는데 후기가 늦었어
그래도 궁금해하는 덬있을까봐 지금이라도 쓰면
착장은 블랙바지 블랙티에 블랙점퍼? 라고해야하나? 올 블랙에 안경을 썼어
그것만 보면 진짜 잘생기고 포스 제대로 풍기는 건데 ㅁㄷㅅ형님 옆에 있으니 그저 귀여웠
내용은 11월 방송이다보니까 스포되는것은 최대한 빼고 방송에 안나 올 것들 위주로 쓰면
첫 경기 끝나고 마 뜨는 시간에 덱스가 화장실 가실 분들 가시라고 친절히 말을 꺼냈는데
알고보니 두번째 경기가 바로 시작이라 화장실 타임이 아니었던거야
그래서 황급히 스탭분들이 아니라고 하고 덱스가 당황해서 '화장실 타임 아니었다' 하는데 이미 나가는 줄이 생기니까 '급한 분만 가세요' 라고 말 바꿈 ㅋㅋㅋㅋ
어찌저찌 수습되고 두번째 경기 끝나고 나서는 스탭들이 머라고 공지 꺼내기도전에 관객들이 그냥 우르르 다 일어나서 꽤나 많은 인원이 화장실로 직행했거든
덱스도 처음에는 스탭들 사인듣고, 좀 말리려다가 상황보더니 이건 어쩔 수 없다ㅋ 다들 얼른 다녀오시라고 했던가? 그렇게 멘트를 했는데
당황해 하는게 엄청 귀여웠음 ㅋㅋㅋㅋㅋ
그밖에는 경기 보는데 처음에는 진지하게 앉아서 보더니 나중에는 일어서기도하고 복서들 동작도 따라하고 소리도치고 그러더라.
솔직히 관객석하고 엠씨석 거리가 좀 멀어서 잘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보는 재미가 꽤 있었어
하루 지나서 쓰는 후기이다보니, 덱스의 멘트가 정확하지는 않고 늬앙스가 그랬다고만 알아주면 될거같아
한두번정도 더 방청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어떤 프로그램인지 잘 몰라서 신청 안한 덬있으면 신청해
4시간 넘게 앉아서 뎈스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