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영은 “연기를 잘하는 사람과 하면 상대방도 잘한다는 말이 있는데 공감을 못했다가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과 함께 하면서 사실임을 느꼈다. 다른 아이들까지도 나보다는 선배님이기에 모든 장면에 있어서 최강의 몰입도를 가질 수 있었다. 감사하면서도 죄송스럽다”며 “실제로 힘이 안 빠져서 힘들었다. 연기적으로 하는 액션과 실제 액션이 달랐다. 저라는 사람은 진짜로 해야 표정으로 나오는 사람인데 가녀린 원진아 배우님과 액션을 할 때도 사실은 힘을 실어서 했다. 꽤나 리얼하다고 느끼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로 때린 부분도 있다. 최영준과는 진짜로 힘을 써도 되겠다 싶어서 한 연기가 있는데 그거를 하다가 약간의 블랙 아웃을 경험했다. 너무 힘을 주다보니 산소 호흡이 안되면서 블랙 아웃이 왔다. 내 힘을 잘 받아준 건 최영준이니 기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최영준은 “김진영이 진짜 빠르다. 밤에 액션을 찍는 장면에서 실제로 눈이 들어와서 빠진 적이 있는데 피할 새가 없을 정도였다. 이렇게 하는게 맞긴 하다. 좀 더 많은 연습을 통해서 최대한 리얼하게 하는게 맞는데, 운동신경도 너무 좋아서 너무 빠르고 힘도 좋다. 진짜 사람을 던진다”고 혀를 내둘렀다. 김진영은 “저도 하면서 약간 흥분하다보니 그랬던 것 같다”고 사과해 웃음을 줬다.
원진아는 “김진영처럼 어느 정도 진심으로 해야 몰입할 수 있었다. 작고 여려서 걱정됐다 하지만 김진영이 내 주먹에 남아나지 않을까봐 열심히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염정아는 “같은 편이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고 웃었다.
마지막 ㅈㅇ누나ㅋㅋㅋㅋ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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