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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팅 대가' 덱스, '2024 예능 루키' 1위
'마성의 플러팅' 덱스의 활약은 올해도 뜨거웠다.
2030 여심을 울렸던 넷플릭스 '솔로지옥2'의 메기남은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tvN '언니네 산지직송'을 거치며 전 세대의 사랑을 받는 예능 주역으로 거듭났다. 때로는 누나들 잘 챙기는 막내동생이었고, 또 때로는 허당끼 가득한 순수 청년으로 눈길을 끌었다.
연예관계자 46명은 '2024년 예능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스타'로 덱스를 꼽았다. 덱스는 지난해에도 해당 항목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덱스는 올해 넷플릭스 '더존3',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쿠팡플레이 '대학체전', tvN '언니네 산지직송' 등에서 쉼없이 활약했다. LG 유플러스 '타로: 일곱장의 이야기'와 '아이쇼핑'으로 연기에도 도전했다. 오는 19일엔 넷플릭스 '좀비버스2' 공개를 앞두고 있다.
관계자들은 덱스에 대해 성실하고 예의 바르며, 맡은 바 최선을 다한다고 입을 모은다. '언니네 산지직송' 김세희 PD는 "장난기 넘치고 귀여운 막내동생이지만 힘 쓸 땐 누구보다 남자답다"고 했고, 배우 염정아는 "덱스는 성실하다. 건실하고 겸손한 청년"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덱스 본인 역시 "저는 현장에서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 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덱스는 조이뉴스24에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실력은 부족해도 열정은 있네'라고 기억되는 사람이고 싶다"며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많이 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