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연한 방송들에서만 봐도 덱스는 어떤 상황에서 쉽게 당황하지 않고, 상대에 따라 센스 있게 대처했다. 특히 자연스럽고 유쾌한 대화 스킬, 빠른 상황 판단력과 반응, 또 친절하고 상냥한 태도에 능청맞고 여유로운 반응까지 더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정하고 친절했다. 때에 따라 너스레를 떨기도, 능글맞아지기도 했지만, 언제나 적정선을 지켰다.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힘들다'는 말을 쉬이 하지 않는 무게감이 매력을 배가시켰다. 그의 모든 행동에 배경이 되는 듯한 적당한 자신감이 그를 '플러팅 장인'으로 포장했지만, 이마저도 덱스만의 '다정'을 표현하는 방법일지 모르겠다. "그냥 상대방에 대한 칭찬과 존중이라고 생각한다. 잘해드리고 싶고 우호적으로 다가간 것이 플러팅이라고 표현된 것 같다"던 그의 말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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