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서 땀이 줄줄줄줄
유툽에서 바이크 타면 엔진이 엄청 뜨겁다했는데 덱스 진짜 덥겠다 싶었음
일단 난 골든티켓으로 예매해서 갔는데
사람이 ...사람이 ㅋㅋㅋㅋㅋㅋㅋㅋ어마어마하더라
내가 전날 롯월을 갔는데 (tmi죄송) 그보다 더 많은 느낌이었음
진짜 물 사러 가는 것도 힘겹고 ㅋㅋㅋㅋ
심지어 고생끝에 물 사려 했는데 품절 ㅠㅠㅠㅠ오열 ㅠㅠ
난 음료보다 생수파라고여ㅠㅠ
무튼 운 좋게 철조망 1열에서 보게됨
처음 나왔을때부터 영상 찍으려 했는데 정신이 혼미한 상태라
제대로 못찍음 ㅜ
첫 등장때는 사진만 우다다 찍다가 영상 쪼끔 찍고
타는 걸 찍으려 했는데 진짜 빠르더라구
그리고 손인사 할때 못 찍음 ㅜㅠ히잉
여튼 관람객쪽 지날때
선수분들이 바이크 앞바퀴 드셨는데 진짜 멋있었고
그리고 그리드워크가 직선도로라 그런지 여기 달릴때
속도를 더 내는 거 같더라구? (아닐수 있음)
엔진 소리가 대박이었음 진짜 부릉부릉!! 하는 소리
다 끝나갈때쯤 옆자리 커플분들이 자리를 떠나신거야
아이쿠 감사함다 하면서 바로 자리 옮겼는데
거기가 덱스 인터뷰 정면? 이었음
그래서 냅다 영상 찍음 사진은 영상 캡쳐 ㅇㅇ
헬멧 벗고 머리 터는데 진짜 환호성 나오곸ㅋㅋㅋ
쑥쓰러웠는지 웃는 모습 귀여웠다
덥고 정신없을텐데도 인터뷰 너무 잘했고 8월 인제 기대되더라고
감독님이랑 이야기하면서 들어갔는데
그리드워크는 안 나온다고 해서 안 가려다가 아쉬워서
그래도 갔다가야지 했는데
줄이 ...진짜 어마어마하더라 끝이 안 보였음
그래서 눈물 머금고 집 가려고 다시 관객석 돌아왔는데
감독님이 사인 해주시는데 옆에 바이크에 4번이 보이는거야?
4번이 덱스 바이크였단 말야? 그래서 다시 꾸역꾸역 인파 헤치고 대기 하고
대기해서 그리드워크 들어감^^ㅋ
기다리다가 이제 들어가겠다 하고 좋아하는데 갑자기 입구 통제하면서
다른 입구로 들어가라해서 ㅠㅠㅠㅠㅠㅠㅠㅠ
무튼 더워더워하면서 들어와서 바로 바이크 사진찍으러 가는데
다들 줄서서 덱스 바이크랑 사진 찍더라구
부모님들이 애기들 태워서 사진찍어주는데
난 혼자라서 ^^ 스탭분한테 찍어달라 했단말야
근데 스탭분이 타보셔도 돼요 하는데 ㅎ...ㅋㅋ.....
덱스 다리 길더라
저도 타보려고 했어요.....ㅋ
타보고 싶었는데 키가 작아서 다리 올리려다가 추한꼴 보일거 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마기도 했고 ㅋㅋㅋㅋ
덱스 새삼 다시 느낌 다리 길어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안장? 이라해야되나 앉는곳이 햇빛아래에 계속 세워둬서 그런건지
아님 레이스 돌고와서 그런건지 둘다인지 엄청 뜨겁더라구 ㅇㅇ
반바지 입고 타겠다는 덱스 소원은 이룰 수 없는 것으로 ㅇㅇ
마지막으로 덱스 바이크 사진 올림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후기인데 막상 별거 없어서 허무했지? ㅎ
그냥 실물로 덱스 바이크 타는 모습을 보니 좋았다~
인제 기대된다~ 연습하다가 이래됐다구 뒷모습 보여주는데 맴찢
안라무복하고 재밌게 라이딩 즐겼으면 ㅇㅇ
집 돌아가는 길에 호다닥 쓰고 있는데 집 가자마자 기절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