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예능프로그램 <가짜사나이2>의 장발 교관, 연애 예능프로그램 <솔로지옥2>의 대형 메기(프로그램 중간에 투입되어 판도를 바꾸는 캐릭터), 그리고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3로 대중을 매혹하고 있는 예능인 덱스가 <타로>의 주연배우 김진영으로 찾아왔다. <타로>는 갑작스럽게 공포의 상황을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옴니버스영화로 LG유플러스 STUDIO X+U가 만든 7부작 시리즈의 3편을 편집한 버전이다. 배우 김진영이 주연을 맡은 3부 <버려주세요>는 배달 기사 동인이 배달 손님 미진과 겪는 갈등과 참상을 그린다.
동인 역을 연기한 배우 김진영의 모습은 신선하면서도 한편으론 친숙하다. 그간 각종 예능과 개인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서 보여준 그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자연스레 녹여내면서도 호러 장르물에서 소화해야 할 긴장감도 놓치지 않은 것이다. 단 몇년 만에 군인, 유튜버, 예능인 그리고 배우의 영역까지 자유로이 넘나들고 있는 그의 매력을 ‘배우 김진영’, ‘예능인 덱스’, ‘인간 김진영’ 세 구역으로 나누어 살펴봤다. 몸에 밴 유머를 가감 없이 발휘하는 동시에 ‘성공’, ‘어른’의 기준에 대해 진중한 고심을 터놓는 그의 모습을 보노라면 ‘이 남자, 인기 있을 수밖에 없다’란 생각이 찾아든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0/0000052940
요건 네이버링크
http://m.cine21.com/news/view/?mag_id=105321
이건 씨네21 사이트
같이 앓자 인텁 풀렸다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