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052/0001986549
Q. 이번 시즌 MC로 합류한 덱스 씨는 어땠나?
김정현 PD : 본인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해 준 거 같다. '밑천' 발언도 있었지만, 그만큼 진짜 본인의 생각을 말해 준 것이고. 덕분에 시청자들의 불편함이 해소되는 부분도 있었다. 자신의 연애관도 그대로 보여준 거 같다.
김재원 PD : '시즌2에 출연했기 때문에 시즌3 MC로 앉혔다.' 이거는 정말 적은 부분이다. 아마 그 시기 모든 프로그램 MC 후보 리스트에 덱스 씨가 있었을 거 같다. 신선하고 핫하면서 말을 논리적으로 하는 출연자라 어떤 PD라도 원했을 것. 그리고 MC들이 워낙 베테랑이고 경험이 많다 보니 스튜디오에 약간의 날것의 긴장감을 추가하고 싶었는데, 덱스라는 사람은 방송 활동을 이제 시작하는 분이기 때문에 시청자 쪽에 가까운 위치에서 자유롭게 활약해 줬다. 스튜디오에도 메기처럼 들어와서 새로운 기운을 불어 넣어 줬다. 굉장히 만족스러운 캐스팅이었다.
Q. 시즌4를 한다면 MC들은 그대로?
김재원 PD : MC들에 대한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시청자가 원한다면 그대로 따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