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오이치도~~모오이치도~~아노소라오톤데미나이카 하는 부분인것도 좋고
코난이 내내 옆에 있어주다가 내릴때쯤 아빠 오실테니까 손잡고 데려온것도 좋고
애를 보는 눈빛에서 코난의 상냥함이 느껴져서 좋고
아빠 개 헐레벌떡 달려오는 것도 좋고
경찰이 저쪽이라고 손가락으로 가르켜주면서 같이 달려오는 것도 좋고
아빠가 유우키!! 부르고 유우키가 애써 울음참고 달려가는데 달려가면서 이미 눈물그렁그렁인 부분도 좋고
아빠가 계단 끝에서 팔벌리고 있는 것도 좋고
안으면서 빙글빙글 도는것도 좋고
그 빙글빙글 도는 순간에 '(다시한번)그 하늘을 날아보지 않을래'라는 가사라서 좋고
제복경찰들이 둘러 서서 훈훈하게 웃고있는것도 좋고
애가 밝게 웃으면서 안기면서 뺨 부비적하는데
설움이 북받쳐서 잔뜩 찡그리는것도
유우키군이 이름에 용기인것도 꾹 참고 용기를 내서 그 사람은 내 아빠가 아니에요 할 수 있었던 힘도 다정한 아버지의 사랑 덕분이라는 것을 아버지는 좋은 사람이라는걸 여기서 볼 수 있다는 점도 좋고
코난 보고 다시 웃는 것도 너무 좋은데.......좋은데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