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가 칸스케 죽었다는거 알고 결혼했던 얘기하면서 칸스케라면 어떻게 했을거같냐고 묻는거 대답없이 끝나고 나중에 범인이 유이한테 당신이라면 어떻게 했겠냐고 대답하라고 하는것도 대답없이 끝났는데
그게 생각할 여지를 잘 준거같음
결국엔 각자가 판단해서 다 다른 선택을 했지만 그 선택의 끝이 어땠는지 결말통해서 다 봤으니까 보는 관객들이 각자 생각할 여지가 많아진게 좋더라
그래서 피해자가족과 죄책감으로 살아가는 가해자도 대비해서 보여준거같아서 서사를 진짜 잘 쓴거같음 각자의 신념대로 판단할 부분이 있지만 뭐가 옳고 옳지않은건지는 명확하다는거 보여줘서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