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물론 문득 갑자기 든 이 생각 이전에도 타카아키는 제로 원망안할 것 같고 오히려 위로할 것 같다고 생각했거든
진짜 타카아키는 원망의 ㅇ도 안할거다!!!!!! 화도 안낼거다!!!!!!! 라고 생각함
다정하고 착한 사람이니까 오히려 제로한테 감사한다고 말할 것 같다고 생각은 쭉 했는데!!!!!! 곁들임 생각 정도로 봐줭
문득 든 생각이 타카아키가 처음에 본 게 구멍뚫린 휴대폰이었고
거기서 공안으로 어디에 잠입했는데 들켜서 가족 친구의 연락처가 적힌 핸드폰과 자신을 쏜것까지도 이해했잖아
그러면 여기서 타카아키가 지키려고 했던게 가족과 친구라는거잖아
가족=단 하나뿐인 형 타카아키
..........
이래서 타카아키는 물론 !! 물론 본인 탓도 안할것같고
히로의 가족에는 자신을 키워준 친척분도 있을거고 다른 친척도 있을거고
친구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겠지만
만약 제로가 자기탓이라고 한다면
그의 죽음은 그 누구에게도 따질 수 없는 것이고
굳이 따지면 제로보다 내가 더 히로에게 죽음의 영향을 미친거다 그니까 미워할리 없다 하고 말할 것 같음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할 것 같음
아 나도 내가 뭐라 하고 있는지 모르겠음 암튼 벅차오른 오타쿠의 글이라고 생각하고 이해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