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코난을 옴니버스랑 극장판 위주로 알았고 특히 아무로는 순흑이랑 요리남 임팩트가 쎄서 그냥 존나 정의롭고 존나 자국을 사랑하고 존나 갓생사는 트리플페이스 코난의 든든한 아군...쯤으로 알았는데 각잡고 정주행 하니까 생각보다 되게 어려운 사람같음 공안이니까 당연한거지만 사람을 신뢰&의지 하는데까지도 되게 오래 걸리는 것 같고 아무리 정의롭고 나라지키는 경찰이어도 본인의 안보(검은조직 노크위험때의 한정)나 수사 돌파를 위해서라면 어떤 작은 희생이나 타인의 위험은 감수하려는 느낌? 검은조직 잠입수사 중이라 이게 더 극대화해서 보이는 것 같긴 하지만 제집이랑 미트에서 이거 가장 느낌 악인이었던 초기설정 흔적이 이렇게 남은건가 싶고ㅋㅋㅋ
물론 아직 정주행 다 한 것도 아니고 캐릭터 고찰도 못해서 틀린 얘기일수도 있음... 반박시 아직 미흡한 캐해를 감사히 고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