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으로 시작했고 오래봐서 그런줄 알았거든?
더빙은 강수진 성우 땜에 본거고 시간지나고 나서야 키드, 안기준, 이상윤 등 더빙 성우들이 좋아지기 시작했지만
극장판은 대부분 자막을 더 선호했음
더빙판은 티비로 많이 틀어줘서 상영끝이면 못보는 자막을 더 보긴 함.
암튼 올해는 키드에 헤이지 조합이라 더빙을 많이 기대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못 보고 오다가 어제 드뎌 보고 왔다.
기대를 안 하고 봐서 그런가 자막은 중간중간 개그땜에 빵 터졌거든?
더빙은 아침이라 그런 것도 있지만 보다 졸았...
다들 목소리 좋은데 웰케 졸린거냐고ㅠㅠ
자막 볼때 웃겼던 것도 더빙에선 그냥 그랬음.
예전에도 느낀거지만 자막은 성우의 개그포인트가 있는데
더빙은 정극에 가까운 연기를 해서 그런가 싶기도 해
강수진 성우님은 망가지는 것도 서슴치않고 연기하신다고 느꼈거든.
웃길땐 웃기게 진지할 땐 진지하게
기대했던 더빙이었는데 두번은 못 보겠다고 생각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