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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포레오 루나 3 , UF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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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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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룬이 포레오 모델이라길래 사려고 보니 내가 사는 나라에서는 베어가 출시전이더라고 같이 사려고 꽤 기다렸는데 커밍순만 써 있고 나오질 않는 거야 ㅠㅠ
그래서 우선 루나3와 ufo2 를 먼저 샀어


자세한 설명때문에 살짝 셀털하자면 난 피부가 엄청 얇고 유수분 부족 극악 건성이야 잡티는 없지만 대신 얇고 건조한 피부와 나이때문에 잔주름이 있어
예민하고 얇은 피부때문에 스크럽제도 못 써 최근 화이트헤드가 생겨서 고민중인데 그냥 클린징 오일로 문지르는게 다 인 정도야

대신 굉장히 많은 나이에도 다들 피부 좋다고 감탄들하는 피부야
그래서 처음에 너무 자극적일까봐 고민했었는데 다들 괜찮다고 하길래 사보기로 했지

얼마전에 20% 할인 받을 기회가 있어서 사서 며칠 써봤어
다른 기기를 안 써봐서 비교는 못 하겠는데 기대안하고 산 것 치곤 의외로 굉장히 만족스러워
2분정도 3의 강도로 돌렸을 뿐인데 얼굴도 매끈매끈한데다 화이트헤드의 거친 느낌이 전혀 없더라고 대신 매일은 자극적일 것 같고 사나흘에 한 번 씩 하는데 피부가 빨갛게 되지도 않고 뒤집어 지지도 않아
게다가 길쭉하게 생겨서 콧볼쪽 깊숙한 곳까지 잘 되더라고

마사지 기능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고 실제로도 아주 큰 도움이 될 것 같진 않아 다른 고주파나 베어같은 기기가 더 나을 것 같아 안 하는 것보단 낫겠지 하면서 혈자리를 눌러주는 정도만 하고 있어

Ufo2

UFO1과 뭐가 달라진지는 모르겠어 불 색에 따라 기능이 좀 다르다곤하는데 예전 모델은 가격차이도 나고 할인중이니 예전 모델이 더 매력적일 수도 있을 것 같아

기기 자체는 꽤 맘에 들었어 짧게 해도 10분 정도 붙인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다 따뜻하게 눈가 마스크를 하니까 되게 기분 좋은 느낌이었거든 게다가 봉투 안의 잔여 에센스로 얼굴을 한 번 더 하고 목도 하는데 은근히 눌러주면서 하니까 근육도 이완되는 느낌이야
아침에 바쁠때 90초 한 번만 해도 기초를 탄탄하게헤서 화장이 잘 먹을 것 같아

난 기존의 마스크팩들이 남아 돌아서 갖고 있는 볼 전용 팩도 끼워서 사용해봤는데 그것도 나름 괜찮았어 대신 쌍빠같은 젤리 재질은 두꺼워서 고정링을 씌우니 찢어지고 작은 알갱이로 다 떨어져나가더라
남아 도는 것들로 목이랑 어깨하니 좋았어 잘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단점은 두 기기다 완전히 핸드폰 앱에 의존해야하는데 핸드폰에 문제가 생긴다면 기기 작동을 아예 못해 실제로 기기 등록하는데 오류나서 어째야 하나 계속 다시 시도했거든 게다가 한 번 눌러서 들어갔다가 실수로 화면 나가면 다시 오초간 꾹 누르는 것을 해야해
설명도 부족해서 처음에 루나 설정도 못하고 우왕좌왕했어
그리고 내가 사는 나라 포레오 공홈은 고객센터가 진짜 거지깉아서 두번 이상 메일을 보냈지만 답이 없어 보증기간이 2년이지만 이게 고장난다고해도 과연 연락이나 될 지 모르겠어

그래도 기능은 생각보다 만족스러워서 난 베어가 출시되면 베어 후기로 돌아올게!
https://img.theqoo.net/zgU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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