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회에 군벌의 군대가
서안성을 포위하고 공격하기 시작했고
군벌과 북벌군의 전쟁이 시작됐음
* 군벌은 외세와 결탁한 청나라의 장군들임
* 북벌군은 국민당 군대인데 국공합작중이라 공산당도 포함
조해는 예비군으로
령이는 부상자들을 치료하는 간호사로
서안성에 남아 전쟁을 경험하게 됨
예비군이라 전쟁에 투입될지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적들을 유인하고 보급로 뚫으려고
일부러 동쪽을 뚫린것처럼 해서 그쪽에 예비군을 투입함
희생조인거지
령이는 그런 조해를 찾으러 전장의 한복판에 가고
조해가 총 맞고 쓰러지자 병원으로 데려옴
백록원에 새로 등장한 인물 재봉사는
녹조붕과 아는 사이였어
동지라 부르는거 보니 북벌군인거 같고
서안성에서 보급이 끊긴 북벌군들을 돕기 위해
조붕과 밖에서 보급할 방법을 고민함
녹자림은 계속 녹조붕을 찾으러 오고
결국 할아버지까지 등장해서 조붕을 데리러 옴
그래서 마을로 돌아가 추월에게 이혼서를 쓰자고 하는데
할아버지 아버지는 노발대발 하시고
조붕은 해야할 일이 있으니 그 일 끝나면 목숨 내놓겠다며 나가고
추월은 망연자실.......
예비군들이 동쪽에서 희생하고 있는 덕분에
조붕과 재봉사는 보급을 무사히 마치게 되는데
일부러 동쪽을 뚫고 희생시키는 작전인걸 알고 못마땅하게 생각함
흑왜는 맞고 산위 언덕에서 아래로 버려졌는데도 살아 돌아옴
소아를 데리러 왔는데
이미 집으로 보내졌고 수모를 당하며 갔다고
아마도 흑왜가 소아를 찾으러 가겠지
효문은 점점 조붕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힘들어하는데
밖에 나가 공부하고 금의환향한 조붕을 보며
열폭할 수 있겠다 싶기도 하다
24회 보면서 동시대를 살아가는
또래의 세 여캐릭터들이 눈에 들어왔는데
스스로 선택하고 주체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령이
지금까지는 다른 이의 선택으로 살았지만
이제 자기 인생을 결정해야 하는 추월
그리고 스스로 선택할 수도 선택할 기회도 없는 소아
이 세 여캐릭터들이
앞으로 드라마에서 어떻게 변화하고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간다
그나저나 답도 없는 나.........
이와중에 오빠 총 맞고 사경 헤매는 연기 잘한다며 감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