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에어 달리면서 볼까 하다가
컴 켜기도 귀찮고 좀 집중해서 보고 싶어서
폰으로 봤는데



8회 마지막에 이리에게 물려간 아기는
다행히도 무사히 돌아옴
아기가 이리에게 물려갔는데도 꺄륵꺄륵 웃어서
이름을 백령이라 지어줌

5년 세월이 지난거라 매형이 돌아왔는데
오자마자 아편 밭 밀어버림ㅋㅋㅋ

매형이 이 마을에서 학자고 선생같은 역할인데다가
총독도 아는 사이고 하니
아무도 뭐라 못하고 밥줄 끊겼다 한탄만 하고
녹자림아버지는 내심 기뻐함
아편 키우는거 못마땅하게 생각하셔서

매형(주선생)이 마을의 규약을 만들어주는데
백가헌이 너무 규약에 매몰돼서 강력하게 하다가
이제 좀 깨달음을 얻은 듯

백가헌은 령이 태어난지 한달 돼서 잔치 벌이고
여기서 녹삼의 아들인 흑왜와 자기 아들딸들을 형제로 맺어줌

그리고 석두가 돌아와
마을 입구에 현에서 사람이 찾아왔다고 해서
백가헌 혼자 갔다가 붙잡히고
녹자림은 현 사람 왔다니까 자기 빼놓을까봐
뒤늦게 따라갔다가 같이 납치당함


누가 납치한건지 궁금
돈이 목적인지 다른 정치적 목적이 있는건지








이제 10회까지 봤는데 재밌어ㅋㅋㅋㅋ
계속 생각나고 다음회 보고 싶어서
자꾸 기회만 되면 영상 열었다 닫았다 함

10회까지 보니 백가헌은 정의롭고 우직한 인물이지만
실수도 하고 너무 우직해서 잘못된 길을 가기도 함
그래도 빨리 깨달음을 얻고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 고침

녹자림은 기회주의적이고 명예욕 있고 성정이 바르지 않은데
백령 이리한테 잡혀갈 때 진심으로 걱정해주는거나
최소한의 양심을 보일때가 있어서 아주 밉지만은 않아




지금까지 분위기 보면
이 다음 세대는 녹자림의 큰 아들 조봉이
중요한 역할 할거 같고
조해는 형 영향을 엄청 받을거 같다
백씨네집 아들딸들은 좀 걱정스럽기도 함







이따 저녁때 시간되면 또 이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