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콘 개인사정으로 양일 다 못가고 몇달을 우울해하면서 참전한 클콘 티켓팅도 망하고 진짜 개우울한 날들보내고 취켓도 가망없고
거의 이제 받아들이고 살았어.
남얘기처럼 그냥 마데들 노는거 구경하면서 축하해주다가 혹시나 하고 당근에 양도받는다고 진짜 불쌍하고 쭈글쭈글하게 올렸거든?
근데 진짜 천사마데님이 원가로 양도해줘서 가게됐어!!
고양콘때 내 귀한티켓 못가게되서 맨 앞 플로우구역 10열을 원가양도 해줬었거든. 마데5기만 확인받고 양도해주니 후기사진도 보내주시고 그래서 못갔지만 마음이 뜨끈했었어. 그래서 나한테 이런 복이 온거였나 그런생각도 들고
좀 믿기질않아ㅠ이제 남일처럼 여기려고 겨우겨우 맘비우고 있다가 갑자기 이렇게 되니까 심장이 미친듯이 뛰어서 고꾸라질것같아ㅠ
아 심장이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