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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하게 귀에 감긴다고, 쉽게 만드는 건 아니다. 이건 7일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K-팝 대표 밴드 '데이식스(DAY6)의 정규 4집 '더 데케이드(The DECADE)'에 대한 얘기다.
좋은 노래는 결국 잘 들리는 거다. 데이식스 성진·영케이·원필·도운과 JYP엔터테인먼트의 JYP퍼블리싱 소속 홍지상은 젠체하면서 노래를 만들어내지 않는다.
무엇보다 장르 구분 없이 좋은 의미에서 대중적으로 파고든다. 앨범을 낼수록 더 두터운 맥락을 지어내는 데이식스는 이처럼 좋은 음악은 장르에 대한 정보의 전달이 아니라 정서의 형성이라는 걸 증명해낸다.
맞다. 노래는 불확정적이고 불가능한 삶의 영속성을 대변해주는 몇 안 되는 찰나들의 집합체다. 시인 김경주의 시집 제목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를 빌려 이렇게 글을 끝맺는다. 데이식스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
와 기사 보고 감동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