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덬 진짜 공부할 것도 많고 인원은 적게 뽑고 너무 눈물나는데다 해야할 것들만 자꾸 늘어나서 막막했는데 웰투쇼 딱 듣자마자 너무 힘이 나는 거야 해피 듣는 순간 알고리즘 어쩌고 정말 내 얘기 같아서 한참을 주저 앉아 울었어 멜로디는 신나는데 가사는 눈물이 나더라고 사실 작년에 불후 영상을 알고리즘으로 보다가 리스너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리즘이 이끈 데식이 알고리즘 가사로 나를 입덕시키더라....우여곡절도 많았고 여기까지 오는 데에 내가 모든 과거를 알지도 못하고 하루들한테 물어보기도 좀...그런 이야기들도 있는데(오늘 원필이 건반 친구 분 이야기) 앞으로 함께 만들어 갈 시간들이 더 기니까 조급해하지 않기로 했어. 콘서트 다녀오고 나면 공허함과 괴리감에 더 마음이 복잡해질 때가 있었는데, 원필이 버블 덕분인지 콘서트에서 보여준 멤버들의 진심을 한 톨도 빠짐없이 느껴서 그런지 너무 좋다. 팬과 가수는 분위기가 닮는다는 말이 있잖아. 오프에서 인사만 한 마이데이들도 어쩜 그렇게 상냥하고 따뜻한지. 팬과 가수...뭐 그런 거 말고 마이데이까지가 데이식스의 든든한 멤버인 것 같은 기분이야. 데이식스도 좋고 마이데이들도 너무 좋다..........🍀 내년에 꼭 합격해서 오프 덕질 맘껏 할 거야
잡담 나 올해 제일 잘한 일이 마이데이가 된 거야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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