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이사를 했는데 이삿짐 옮기고 정리하다가 중간에 우체국가서 티켓 받았단 말야
그러고 봉투 뜯어보지도 않고 가방에 넣어놓고는 집와서도 계속 정리하고 그런 기억이 분명 있는데
어제 갑자기 자기 전에 문득 생각이 나서 확인하고 자려고 봤거든?
근데 없는 거야.... 아무데도 안보이는데 새벽3시에 잠 다 깨고 식은땀 줄줄 나고
새벽에 머리 쥐어뜯으면서 여기저기 다 찾아보다가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반쯤 포기하고
오늘 아침일찍 일어나자마자 쓰레기통 엎었는데 스레기통 바닥에 있었음ㅠㅠㅠㅠㅠㅠ
귀찮아서 안치우고 있었는데 만약 버렸었더라면...
심지어 첫콘ㅇ;었거든 천ㄴ만 다행이지ㅋㅋㅋㅋ